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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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6-04-14 23:04:40
0 3151
성서본문 시편 75:6-10 
설교일 2004-05-23 
설교장소 구미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 성서 본문

높이 세우는 그 일은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않고,
남쪽에서 말미암지도 않는다.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만이,
이 사람을 낮추기도 하시고,
저 사람을 높이기도 하신다.
주님은 거품이 이는 잔을 들고 계신다.
잔 가득히 진노의 향료가 섞여 있다.
하나님이 이 잔에서 따라 주시면,
이 땅의 악인은 모두 받아 마시고,
그 찌끼까지도 핥아야 한다.
그러나 나는 쉬지 않고 주님만을 선포하며,
야곱의 하나님만을 찬양할 것이다.
주님은 악인의 오만한 뿔은 모두 꺾어 부수시고,
의인의 자랑스러운 뿔은 높이 들어 올리실 것이다.

(시편 75:6-10)


■ 들어가는 말씀

▶자기 자신을 높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누구와 가깝다는 것 과시하기를 좋아합니다.
과거에 어땠다는 것 과시하기를 좋아합니다.
집에 무엇이 있다는 것 과시하기를 즐깁니다.
▶남들이 높여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면해서 높여 주는 것보다는
함께 있는 데서 높이는 것이 낫고,
그것보다는 없는 데서 높이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진정 높은 사람입니다.
시편 75:6-7을 봅시다.
높이 세우는 그 일은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않고, 남쪽에서 말미암지도 않는다.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만이, 이 사람을 낮추기도 하시고, 저 사람을 높이기도 하신다.
악한 자의 오만한 뿔을 꺾으시고
의인의 자랑스러운 뿔을 들어 올리신다고 했습니다.

1. 이사야의 예언

이사야서 40:3-4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광야에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아라. 사막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오실 큰길을 곧게 내어라. 모든 계곡은 메우고, 산과 언덕은 깎아 내리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하고, 험한 곳은 평지로 만들어라.”
이것은 세례요한이 맡았던 일입니다.
요한은 기득권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하나님의 돌보심은 약자 우선입니다.
고아, 과부, 떠돌이, 장애인을 먼저 보살피십니다.
99마리 양을 두고 한 마리 찾지 않았습니까?

2. 예수님의 삶

▶그 분은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습니다.
양외간에서 목수 아들로 출생하셨습니다.
▶그 분은 가장 낮은 사람들과 어울리셨습니다.
세리, 창녀 등과 식사하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 분은 가장 비참하게 돌아가셨습니다.
가장 지독한 형을 당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까지 배신을 경험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승리의 부활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의 부활로 인하여 세상이 뒤집혔습니다.
▶그 분은 영광의 승천을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영원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3. 바울의 가르침

그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시려고,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다고 했습니다.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약한 것을 선택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 대신 베드로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형들 대신 다윗을 선택하셨습니다.

■ 맺는 말씀

▶하나님께서 택하셨으니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의 선택은 탁월한 선택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낮아지십시오.
노자는, 인생의 도란 물처럼 되는 것이라 했습니다.
지금 있는 장소에서 낮아지면 됩니다.
공업용수가 되든지, 식수가 되든지, 냉각수가 되든지, 농업용수가 되든지,
물의 속성은 낮은 데로 흐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필요에 따라 높아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시면 가장 높은 곳까지 갑니다.
마음가짐은 지능지수나 능력보다 더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살아 있는 물이 돼야 하겠습니다.
1105 “나를 보내소서!”
1104 막달라 마리아의 오해
1103 평화의 주, 예수
1102 예수를 도운 여인들
1101 목자 예수
1100 가시밭의 백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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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 뱀과의 투쟁
1096 아름다운 사랑
1095 무지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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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 아브람의 양보
1092 금단의 열매
1091 창조주의 심정으로
1090 부자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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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1087 영생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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