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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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요한복음서 20:1-9 
설교일 1984-04-22 
설교장소 가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부활절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입니다.
토지는 새로운 기운을 얻고,
새싹이 돋아나고,
겨울은 가고 봄이 왔습니다.

부활의 아침 날이 밝기 전, 마리아는 예수님의 무덤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무덤 입구를 막아두었던 돌이 옮겨지고 없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에게 이 일을 알리니 베드로와 요한이 무덤으로 달려왔습니다.
이들이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예수님의 시신이 없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마음 속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를 잃어버렸다고 오해하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이 눈에 안 보이니까 그렇게 오해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없어지신 것이 아니라 살아나신 것입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옵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됩니다.
그렇듯이 여러분의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난이 부요함으로 바뀌기를 바랍니다.
이런 일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가능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따라 죽음도 부활로 변합니다.
285 제비 잡는 물고기
284 그때, 다섯째 날
283 각별한 당부
282 남자의 언어, 여자의 언어
281 늑대 두 마리
280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79 기적이 시작되는 지점
278 “신을 벗어라!”
277 “다 들어주마!”
276 개혁, 누가 할 것인가?
275 솔로몬이 그랬듯이, 그 여자가 그랬듯이
274 독수리처럼 날아라!
273 추수감사절의 두 남자
272 지각 있는 사람
271 승리의 순간을 위한 준비
270 “당신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269 이름을 아름답게 만드세요!
268 그분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
267 별을 보는 사람들
266 자식농사, 잘 지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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