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마을지기 2003-07-22 17:48:13
0 2724
성서본문 여호수아기 24:14-15 
설교일 2001-02-11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위대한 지도자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가나안 점령을 마쳤습니다.
억울한 사람을 없애기 위해 도피성까지 만들었습니다.
이제 점령을 마무리하고 여호수아의 나이도 110세가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라는 당부의 말을 남깁니다.
그는 백성들이 이 땅에 오기 전에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 메소포타미아의 신,
또는 이 땅 신들을 섬길 것인지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결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나와 내 집안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선언합니다.
여호수아의 집안은 본을 보이는 집안이었습니다.
앞서 나가며 본을 보이는 집안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들이 필요합니다.

1. 결단

여호수아의 집안은 주님만 섬길 것을 결단했습니다.
예수님도 결단을 요구하셨습니다.
차든지 뜨겁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시면서
미지근한 것은 뱉어버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집안도 이제 결단하십시오.
중심을 세상에 두고 사시겠습니까,
하나님께 두고 사시겠습니까?

2. 실천

알렌(Charles Allen) 박사라는 분이 신앙생활 실태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교인 중 20%는 거의 주일예배에 출석하지 않고 있고,
25%는 평상시에 거의 기도를 드려보지 않고,
35%는 가정에서 성서 읽는 일이 거의 없으며,
40%는 일정한 헌금을 결정하지 않고 있으며,
75%는 교회에서 어떤 책임도 안 지고 있고,
85%는 한 명도 교회로 인도해 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의 교인들이 천국에 가기를 희망합니다.
세상에는 공짜로 얻는 것은 없습니다.
세상의 쾌락을 얻으려면 돈을 써야 합니다.
천국의 생수를 마시려면 믿음을 실천해야 합니다.

3. 권유

남을 향한 권유는 자신이 먼저 결단하고 실천할 때 가능합니다.
"해라!"가 아니라 "나를 따르라!"는 자세로 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나를 따르라"고 하셨고,
바울도 "나를 본받으라"고 했습니다.
가장으로서, 어머니로서, 집사로서, 장로로서, 목사로서, 교사로서,
언제나 "나를 따르라"고 자신있게 권유할 수 있는 신앙을 가집시다.

여러분은 이제 하나님의 편에 설 것인지
세상의 편에 설 것인지 결단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이 시각부터 실천할 일을 결정하십시오.
그런 다음 이웃을 향해 "나를 따르라"고 권유하십시오.
283 총명한 사람의 선택
282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281 피리를 불어도, 애곡을 하여도
280 소리 없이 강하게!
279 “하나님,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278 열흘이 다섯 번 지나고
277 강물아, 흘러라!
276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어라!”
275 “신을 벗어라!”
274 자릿값
273 “나는 임금님을 아꼈습니다!”
272 원수 다루기
271 이곳이 출발선입니다!
270 “청춘을 돌려다오!”
269 “그리스도에게까지 다다라야 합니다!”
268 기적이 시작되는 지점
267 제 9번 교향곡
266 진화하시겠습니까, 도태되시겠습니까?
265 제비 잡는 물고기
264 낮술에 취하다!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