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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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6-10-31 0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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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요한복음서 8:31-38 
설교일 2006-10-29 
설교장소 구미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기념주일 


■ 성서 본문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들이다. 그리고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그들은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아무에게도 종노릇한 일이 없는데, 당신은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은 다 죄의 종이다. 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물러 있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롭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안다. 그런데 너희는 나를 죽이려고 한다.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나의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의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한다.”

(요한복음서 8:31-38)


■ 들어가는 말씀

오늘은 종교개혁 489주년 기념주일입니다. ‘개혁’을 영어로 ‘Reformation’이라고 하는데, 영어 표현이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은 참 괜찮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Re’ 하는 것은 ‘다시’라는 말이고, ‘form’은 ‘틀’이라는 말이고, 끝에 붙은 ‘-ation’은 명사를 만드는 어미(語尾)니까, 우리말로 다시 표현하자면 ‘새판 짜기’ 정도가 될 것입니다.

제가 쓰는 휴대전화기는 포켓 PC에다가 휴대전화 기능을 얹어놓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컴퓨터의 기능과 전화기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계지요. 그래서 이게 좀 복잡합니다. 단순할수록 탈이 적은 법인데, 이게 가끔 탈이 날 때가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탈이 나서 고생을 좀 했지요. 그 속에는 각종 프로그램과 데이터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이메일 프로그램,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메신저 등등…, 그리고 수천 명의 인명 데이터도 들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프로그램이 문제를 일으킬 때가 있고, 데이터가 엉켜서 기계 자체가 멈추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는가, 제일 먼저 해보는 것이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입니다. 웬만하면 그 정도로 해결이 되지요. 그러나 그래도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이른바 ‘Soft Reset’이라고 해서, 데이터는 그대로 두고 운영체제만 다시 설치하는 방법을 씁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그래도 안 되는 심각한 문제를 만날 때도 있습니다. 그 때는 ‘Hard Reset’을 해야 합니다. PDA 안에 들어 있는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몽땅 지우고, 새롭게 포맷을 하고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방법이지요. 이렇게 하면 기계에 물리적인 고장이 없는 이상 무조건 정상으로 복구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말씀 드리고, 성경 이야기를 해봅시다.

1.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오늘 신약 본문에 보니까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복음서 8:31-32). 옛날 성경에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렇게 되어 있지요. 그래서 많은 대학들이 이 구절을 따서 교훈에다가 ‘진리’ ‘자유’를 넣어서 씁니다. 연세대학교 같은 데는 이 성경말씀 그대로가 교훈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말하는 ‘진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진리’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이 사람들은 ‘진리’를 ‘지식’과 같은 말인 줄 알지요. ‘지식을 쌓으면 돈도 더 많이 벌고 좀 더 자유롭게 살게 된다!’ 뭐, 이런 정도의 뜻으로 사용한다는 겁니다. 그건 예수님 말씀을 앞뒤로 싹둑 잘라먹고, 자기들 필요한 말만 훔쳐서 쓰는 것이지요.

오늘 신약성경 본문 말씀을 다시 한 번 차근차근 살펴보면, 그냥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가 아닙니다. 다 같이 성경을 펴서 요한복음서 8장 31절부터 32절까지 한 목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들이다. 그리고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자유롭게 되기 전에 두 단계가 더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진리를 아는 것’입니다. 그 때에 비로소 우리는 자유롭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유롭게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경을 한 번 더 같이 읽겠습니다. 이번에는 요한복음서 8장 34절부터 36절까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은 다 죄의 종이다. 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물러 있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참으로 자유롭게 될 것이다. 자유롭게 된다는 것은 ‘종의 신분’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종의 신분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집에서 내보내면 자유롭게 되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러면 큰일 납니다. 그것은 자유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쫓겨나는 것이고, 대단히, 대단히 위험한 벌판으로 내몰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자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자유가 소중하다고 해서, 무작정 종을 집밖으로 몰아내시는 매정한 분이 아닙니다. 종으로서, 최상의 변화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신나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홍길동은 종이 아니었습니다. 아들이었습니다. 아들은 아들이로되, 적자가 아니라 서자였기 때문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고, 그게 서러워서 집까지 뛰쳐나갔지요.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어떻습니까? 종을 아들로 삼아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아들도 서자가 아니에요. 적자입니다. 그냥 적자도 아닙니다. 적자 중에서도 ‘상속자’로 삼아주시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말이에요. 우리 인간은 원래부터 종이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빼다 박은, 하나님과 같은 존재였고, 하나님과 무지무지하게 가까운 존재였습니다. 언제든지 하나님과 통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죄를 짓게 되었고, 종당에는 죄의 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집구석에서 종노릇이나 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지요. 그런 처참한 꼴을 하고 있는 우리를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겁니다. 이제 종노릇 때려치우고 원래 상태, 처음 상태인 ‘아들 신분’으로 돌아오라는 것이에요. ‘Hard Reset’을 해서 완전히 ‘초기화’하라는 말입니다. 이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듭남’입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요한복음서 3:5)는 말이 그 말입니다.

2.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사람을 사람 되게!”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마르틴 루터가 교회 개혁을 주장하는 아흔 다섯 가지 논제를 대자보로 만들어서 교회 정문에다가 붙여놓은 것이 발단이 되어, 교회 개혁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게 되었습니다. 마르틴 루터 말이 그 말이에요. 교회도 “Hard Reset”을 해서 처음 상태로 ‘초기화’ 해야 한다는 겁니다.

루터 당시에 교회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타락해 있었습니다. 성직자들이 매관매직을 한다든지, 교인들을 속여서 헌금을 갈취한다든지…, 뜯어고쳐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문제들 ‘깃털’이었습니다. 그러면 ‘몸통’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을 우습게 알았다’는 것입니다. 당시 성직자들은 하나님을 제 마음대로 이용해 먹었습니다. 자기들 편리한 대로 성경을 해석해서 사람들을 속였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사기를 친 겁니다. 루터가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자!” 한 게 그래서 나온 말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자!” 사실 이런 정신은 루터 혼자만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루터와 동시대에는 칼뱅이나 쯔빙글리 같은 개혁자들이 있었고, 이미 한 세기 전에는 후스 같은 이가 같은 주장을 펴다가 화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훨씬 전부터 유럽에는 이미 르네상스(Renaissance)라고 해서 ‘문예부흥’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것은 ‘문예부흥’은 아니고, ‘인본운동’이었지요. 루터는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를 외쳤지만, 이들은 “사람을 사람 되게!”를 외친 것입니다. 그러니까 중세기 말의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은 결국 같은 운동인 셈이지요. 한쪽에서는 “사람을 사람 되게!”를 외쳤고, 다른 한 쪽에서는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를 외쳤으니, 둘 다 제자리로 돌아가자는 운동, 곧 ‘Hard Reset’ 하자는 운동이었던 것입니다.

르네상스를 ‘문예부흥’이라고 번역하는데, 그것은 당시에 문학/예술 활동이 상당히 활발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같은 책 한 번 읽어보세요. 기가 막힌 연애 이야기들입니다.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데, 요즘 소설들 뺨칠 정도로 ‘찐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연애 이야기 많이 나오면 문학의 발달인가, 그건 아니지요. 당시, 문학이 발달했다고 하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찾자는 운동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필’이 통하면 전기가 오고, 전기가 오면 가까워지고 싶고, 안고 싶고, 뽀뽀하고 싶고…. 그게 인간의 본성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처음에 그렇게 만들어 놓으신 것이지요. 그런데 중세 교회는 그것을 부끄러운 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글로 쓰면 ‘안기부’에 끌려가서 온갖 고초를 겪어야 했습니다. 종교재판 한 방이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박살’이 나던 시절이었습니다. 어차피 자기들도 밤에 할 짓들은 다 하면서도, 겉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 척, 점잔을 빼는 것이지요. 그래서 성직자는 결혼도 하면 안 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사람 되게!” 하는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교회를 보니까, 교회가 막강한 권력과 부를 가지고 온갖 ‘뻘짓’을 다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의 곪아 터진 것들을 뻥뻥 터뜨린 것이 종교개혁이고,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구호가 설득력을 얻게 된 것입니다.

3. “다시 태어나야 하나님 나라를 본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입니다. 그 완전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따라서 처음 세상, 처음 사람은 완전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습니다. 보다 못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누구든지 다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요한복음서 3:3).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니고데모가 되물었습니다. “사람이 늙었는데, 그가 어떻게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요한복음서 3:4). 이 때 예수님께서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복음서 3:5).

우리는 지금 상태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이해도 할 수 없습니다. 그까짓 것 재미도 없습니다. 현재 상태가 괴로우면서도 괴로움을 벗어날 줄 모르고, 묶여 있으면서도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 길도 알지 못합니다. 길은 하나입니다.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과감하게 ‘Hard Reset’을 단행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서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엊그제 제 PDA가 고장 났을 때, ‘Hard Reset’을 단행하면서 한 때 망설였습니다. 그 안에 들어 있던 수천 개의 데이터, 그걸 잃어버리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저는 “OK!”를 외치며 Hard Reset 버튼을 눌렀습니다. 대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대책이란 게 뭐냐 하면, 메인 PC에 연결해서 데이터를 ‘동기화’ 시키는 겁니다. 그렇게 한 결과, 1분도 못돼서 아주 깔끔한 상태로 시스템이 복구되었고, 데이터도 고스란히 살아났습니다. 예전보다 속도도 빨라졌고, 얼마나 안정되게 작동하는지 모릅니다.

우리 신앙을 Hard Reset 했을 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온갖 잡동사니들을 잃어버릴까 염려되십니까? 그런 걱정 다 떨어버려도 됩니다. 메인 PC에 연결해서 더 깔끔하게 데이터를 복구시키듯, 우리도 예수님께 연결하면, 다시 태어나도 걱정이 없습니다. 더 확실하고 안정된 것으로 주님께서 채워주실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사람이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가 그 안에 머물러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한복음서 15:5). 그렇습니다. 우리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으면 Hard Reset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새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껏 개혁해도 됩니다.

■ 맺는 말씀

이제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자유’(自由) 는 끈 떨어진 연처럼 제멋대로 날아다니다가 아무데나 가서 처박히는 그런 상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작자가 처음 만들 때 의도한 대로, 제 기능을 다 하는 상태가 자유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붙어서 하나님의 뜻에 충성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 나가는 것, 그것이 자유입니다. ▶‘진리’(眞理)는 메이커가 처음에 제품을 만들었을 때의 결함 없는 작동 원리, 또는 작동 규칙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인간을 만들어놓으시고, 그 작동 원리와 작동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인간 매뉴얼》입니다. 성경이 ‘진리’라는 말은 그래서 옳습니다. ▶‘개혁’(改革)이란 고장 난 것을 고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수시로 개혁을 해야 하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처음 상태로 완전히 되돌려야 합니다. 우리 속에 있는 것들을 통째로 비워내고 완전히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무늬만 부부인 가정이 있다면, 가정이라는 그 판을 깰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거듭나게 해달라고 주님 앞에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처음 상태로 되돌아가게 될 것이고, 주님께서는 그 부부에게 새로운 사랑을 담아 주실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어떤 사업을 하다가 실패해서 좌절하게 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십시오. 여러분이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매달려 있다면 콘텐츠는 주님께서 채워주실 것입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골이 지끈거리는 일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주님 앞에 나와서, 그 너저분한 것들을 몽땅 털어버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보라! 옛 것이 지나가고 새 것이 되었다” 하시면서 시원하게 Reset 시켜주실 것입니다. ▶매사에 무기력하고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주님 앞에 나와서 배터리를 교체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맛이 간 여러분의 배터리를, 힘 좋고 쌩쌩한 새 배터리로 갈아 끼워 주실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상심한 분이 계시다면, 그 상처를 말끔히 지워버리고 새사람으로 복구시켜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는 새사람이 된 여러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새로운 사랑을 머지않아 보내주실 것입니다.

이렇듯, 문제가 있을 때는 언제든 주님께 기도하여 새사람이 되고, 주님 안에서 예전보다 훨씬 더 멋들어진 자유를 누리는 제가 되고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42 "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요?"
241 우상을 쓸어내고 주님의 몸을 세우자
240 넉넉하게, 넉넉하게!
239 오직 주님을 소망으로 삼는 사람
238 "저를 보내어 주십시오!"
237 주님의 은혜를 잊지 맙시다
236 아기야, 칼이 되어라!
235 큰 기쁨이 넘치는 도시
234 하나님의 영광, 사람의 평화
233 모욕당할 수 있는 자격
232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
231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이는 교회
230 호감을 사려면
229 밥상, 아 그 거룩함이여!
228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227 나 기꺼이 밀알이 되리라
226 "결혼이 그대들을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 자유, 진리, 개혁
224 염치(廉恥)
223 놀라운 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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