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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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3-07-28 14: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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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창세기 1:26-31 
설교일 1998-10-11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전에 시무하던 어느 교회의 노총각 집사 한 분이
어느 날 약주를 한 잔 하고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습니다.
"오 주여, 이 죄인도 장가갈 수 있나요?"
'나 같은 사람에게 누가 시집을 오겠는가'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분은 전혀 모자람이 없는 사람인데
농촌에 사는 연유로 결혼이 늦어졌던 것이지요.
지금은 결혼해서 자녀들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습니다.
그 누구도 못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1. 무식한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베드로'라는 이름은 돌, 바위라는 뜻입니다.
이름 그대로 무식할 수밖에 없는 처지였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얼마나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까?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고 하는 하버드대학교는
1646년에 학생 강령을 채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1)
모든 학생은 자신의 삶과 학업의 주된 목적이
영생이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데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2)
모든 학생은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는 분임을 명심하면서
은밀한 곳에서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여야 한다.
(3)
모든 학생은 하루에 두 번 성서를 읽음으로써
성서의 용어와 사상 뿐만 아니라
영적 진리들에 대해서도 언제라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만이 주십니다.
세상 지식 못배웠다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2. 못난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사도 바울은 못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되어 있지요.
내가 받은 여러 가지 엄청난 계시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과대평가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내가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몸에 가시를 주셨습니다(고후 12:7).

그러나 바울은 기독교 복음 선교를 위해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3. 가난한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성공한 사람의 과반수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물질이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물질을 덜 가졌다고
하나님께서 안 돌아보시겠습니까?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하는 노래처럼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낙심하지 말고 자신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이 아닙니다.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244 큐비클에서 탈출하라!
243 예수님의 할머니
242 길은 멀고 짐은 무겁지만
241 게임의 결과
240 집안에 감도는 기운
239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
238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237 독수리처럼 날아라!
236 그날, 주인공
235 어여쁜 그대여, 일어나 함께 가오!
234 매일 새로 태어나기
233 이런 사람,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232 군림과 섬김
231 왜 하나가 되어야 하는가?
230 주님께 꾸어 드리기
229 머리로 알기 vs 몸으로 알기
228 “일출봉에 해 뜨거든”
227 “무엇 때문입니까?”
226 “시작이 미약하다고 비웃는 자가 누구냐?”
225 아기가 없는 이여, 노래를 부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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