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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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3-07-22 15: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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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사도행전 9:19-22 
설교일 2000-09-24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행사 
여러분은 안디옥교회 교인이면서 동시에
직장, 사회, 나라의 봉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일을 누가 앞장서야 하겠습니까?
마침 오늘이 남신도회 주일입니다만
남신도회원들이 중심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는 많은 남자들이 나옵니다.
아담, 노아, 모세, 사무엘, 다윗, 그리고 예수님도 남자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멋진 남자가 있는데, 그는 바로 바울입니다.
그는 그리스도교 박해의 선봉자였으나,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회개하고 나서 급격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예수를 박해하던 사람이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포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마스쿠스에 사는 사람들을 당황케 했습니다.

사람들을 당황케 하는 남자들이 되십시오.
돈키호테나 홍두깨처럼 당황시키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서 사람들을 놀래 주십시오.

패러데이(Michael Faraday, 1791~1867)는 영국의 물리학자요 화학자로서,
1791년 9월 22일 뉴잉턴(Newington)에서 출생했습니다.
어려서 그는 매우 가난해서 12살부터 신문배달, 제본소 일 등을 했습니다.
1812년, 당대의 유명항 화학자 험프리(Humphry Davy)의 강연을 듣는 중
감명을 받고 학술 연구를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1년여에 걸쳐서 강의 내용을 모두 정리하여
책표지까지 붙인 다음 자신을 채용해 달라는 청원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1813년에 왕립 연구소의 조교로 채용되었습니다.
그는 정상적인 학교교육 못 받았으나
열심히 연구한 결과 차츰 유명해져
스승인 데이비까지도 질투심을 느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화학뿐 아니라 전자기학에도 관심을 가져
전자기 유도 현상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패러데이의 법칙' '패러데이 효과' 등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이렇게 그는 온화한 성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다가
76세에 서재에서 의자에 앉은 채로 별세했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의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어떤 부잣집에 신문을 돌리러 갔는데 그 집 대문이 철망 문이었습니다.
신문을 좀더 멀리 던져 넣느라고
큰 철망 문으로 머리를 쑥 들이밀고는 생각했습니다.
"머리는 문안에, 몸은 문밖에 있으니
내가 지금 문 안에 있는가, 아니면 문 밖에 있는가?"
그 때 어떤 사람이 대문을 왈칵 열었습니다.
하마터면 목이 부러질 뻔 했습니다.
이 일을 겪고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문 밖에 있었는지 문 안에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깨달은 것이 있다면
사람이 온전한 곳에 있지 않은 것이 가장 미련하다는 것입니다."

사울은 문 밖에 있었지만,
바울이 되고나서는 문 안에 확실히 있었습니다.
차지도, 덥지도 않은 신앙을 버리고
화끈한 결단으로 문 안으로 들어오는 여러분이 되십시오.
그래서 1년 전에 여러분을 보았던 사람들이
현재의 당신을 보고 당황할 수 있도록 변화하십시오.
245 희소식을 전하는 사람
244 길은 멀고 짐은 무겁지만
243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242 예수님의 할머니
241 덕을 세우십시오!
240 우리에게 평화가 깃들기를!
239 “나는 임금님을 아꼈습니다!”
238 입을 막으면 벌어지는 일
237 옥토에 뿌리를 내리십시오!
236 낮에 출몰하는 귀신
235 “너희 소원이 무엇이냐?”
234 문제는 믿음입니다!
233 반전(反轉)의 때
232 내 몸, 어떤 의사에게 보일 것인가?
231 기쁨을 주는 기쁨
230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지만
229 세상에 믿을 놈 없다고요?
228 이런 사람, 행복하지 않겠습니까?
227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요?
226 단 두 가지만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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