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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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6-07-09 15: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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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마태복음서 21:18-22 
설교일 2006-07-09 
설교장소 구미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 성서 본문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창세기 12:1-3)

새벽에 성 안으로 들어오시는데, 예수께서는 시장하셨다. 마침 길 가에 있는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보시고, 그 나무로 가셨으나,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다.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무화과나무가 곧 말라 버렸다. 제자들은 이것을 보고 놀라서 말하였다. “무화과나무가 어떻게 그렇게 당장 말라버렸을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 무화과나무에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해도, 그렇게 될 것이다.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이루어질 것을 믿으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마태복음서 21:18-22)


■ 들어가는 말씀

하루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새벽에 길을 가시시는데, 글쎄, 그 전날 밤에 무엇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상당히 시장하셨던 것 같습니다. 마침 길가에 보니까 무화과나무가 한 그루 있었습니다. ‘그래, 됐다! 저거라도 좀 먹자’ 하고 그 나무로 가보셨지만,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는 한 개도 안 달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 나무를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자마자 그 무화과나무가 곧 말라 버렸다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보니까 참 신기하잖아요? 그래서 선생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 무화과나무에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해도, 그렇게 될 것이다.”

무화과나무가 예수님의 말 한마디에 말라버렸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경말씀이니까 무조건 믿어야 한다, 그냥 믿자,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전에 일본의 ‘에모토 마사루’라는 사람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양반이 하는 얘기는, 물이 사람 말을 알아들을 뿐만 아니라 음악도 알아듣는다는 거지요. 그래서 물도 기분이 좋을 때가 있고 기분 더러울 때가 있다는 겁니다. 상황에 따라 물의 결정체가 모양이 달라진다는 건데, 그 책에 보면 그런 사진들도 꽤 많이 실려 있습니다.

또 어떤 책에 보면 꽃도 사람 말을 알아듣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떤 나무는 노래를 불러주면 춤을 추기도 한답니다. 이런 일들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반박한 글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글쎄, 저도 이런 이야기들을 100퍼센트 다 믿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물도 자연이고, 꽃도 자연이고, 사람도 자연인 이상, 자연끼리 통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 말을 알아듣듯이 자연이 사람의 말을 사람만큼 다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이심전심’(以心傳心)의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은 말씀으로 풍랑도 잠재우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그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예수님 정도의 내공이 되면, 못하실 것도 없지요. 하나님과도 통하고 사람과도 통하시는 분이 자연이라고 못 통하실 리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도 가능한 일일 겁니다. 하나님께서 다 통하게 만들어놓으셨을 텐데, 우리가 내공이 부족해서 제대로 못 통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오늘 신약성경 이야기에서 예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결론은 사실은 그 다음에 나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믿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 무화과나무에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고 말해도, 그렇게 될 것이다.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이루어질 것을 믿으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복잡한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산이 어떻게 들려서 바다에 빠지나, 이런 생각은 잠시 접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무슨 마술을 가르치시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귀하고 귀한 진리를 하나 가르쳐 주시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의 핵심은 이겁니다. “말하면 말하는 대로 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빛이 있어라” 하시니까 빛이 생겼습니다. “물과 물이 갈라져라” 하시니까 바다가 생기고 육지가 생겼습니다. 다 말대로 된 겁니다. 에이,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그렇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친절한 하나님께서는, “그렇지 않아, 너희도 돼!” 하시면서 한 가지 기가 막힌 일을 하셨는데, 그게 뭐냐 하면, 이른바 ‘화육’(Incarnation)이라는 겁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거예요. 영이신 하나님뿐만 아니라, 육신을 가진 사람도, 말하면 말하는 대로 된다, 하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육신이 되신 말씀, 이게 누굽니까? 예수님이잖아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늘 신약성경말씀에 나오는 것처럼 시범까지 보여주시면서 이걸 가르쳐주신 겁니다.

지난주일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얘기도 그거 아닙니까?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옛말에,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게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입니다. 무슨 일을 두고 정성을 다하면 하늘이 감동해서 그것을 이루어준다는 얘긴데, 성경에서는 한 술 더 뜨고 있습니다. 정성까지도 필요 없어요. ‘말’로 하늘을 움직인다는 겁니다.

말하면 말하는 대로 된다, 이거 참 신기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기가 막힌 일이지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무서운 말이기도 합니다. 말만 잘하면 천 냥 빚도 갚지만, 말 한 번 잘못하면 패가망신에, 그야말로 박살도 나는 겁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어떤 말을 어떻게 하고 살아야 할 것인가? 오늘 저는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는 감사의 말씀을 올리자, 둘째, 이웃과 세상을 보고는 축복의 말을 하자, 셋째, 내 자신에게는 희망의 말을 하자, 이런 내용입니다.

1. 하나님께는 감사를!

지난주일 우리가 맥추감사절을 지켰습니다만,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자, 하면 그냥 ‘당연히 해야지’ 이렇게 생각은 하면서도, 정작 감사의 진가(眞價)는 잘 모릅니다. 남들이 감사헌금 내니까 나도 내고, 기도할 때는 으레 습관적으로 ‘감사합니다’를 연발하고…. 그런데 이게 그런 식으로 지나칠 게 아닙니다.

성경에 뭐라고 했습니까? 마태복음서 21장 22절입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이루어질 것을 믿으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마태복음서에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마가복음서에 보니까 예수님께서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가 아니라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받았으니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감사해야지요.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은 당연히 말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말하면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하나님께는, 감사하면 감사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우리 다혜가 어렸을 때 입은 상처가 아직 다 낫지 않아서 요즘도 계속 병원에 다니는데, 여러분이 다혜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시는 줄 압니다. 이제부터는 기도의 표현을 좀 바꾸면 좋겠습니다. “주님, 다혜의 눈을 낫게 해주십시오!”가 아니라, “주님, 다혜의 눈을 낫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본인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우리 교우들도 그렇고,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정말 나을까? 기도하면 나을지도 몰라, 밑져야 본전이니까, 시간 날 때 기도나 한 번 해보자, 그게 아닙니다. 믿고 구하는 것은 이미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셨지 않습니까?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은 것보다 더 큰 은혜를 주실 것이고, 크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우리가 믿는 그대로는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갈급한 것이 있습니까? 소원이 있습니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 일들이 이루어질 것을 확실히 믿고 구하십시오. 아니,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미리 감사하십시오. 믿음대로 됩니다. 아니, 믿음까지 못 가더라도, 말대로 됩니다.

2. 이웃과 세상에는 축복을!

하나님께는 그렇고, 우리가 늘 부딪치며 사는 사람에게는 무슨 말을 어떻게 하고 살아야 할 것인가, 이것도 간단합니다. 무조건 ‘축복’하시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창세기 12:3). 이게 우리가 하는 ‘말대로’ 이루어진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일본사람들이 한 짓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혐오감이 드는데, 그게 바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개천 물을 흐려놓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찾아보면 일본사람들 중에도 괜찮은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사토 도미오라는 일본사람이 쓴 책을 엊그제 읽었는데, 제목이 《행복하다고 말하면 진짜 행복해진다》(오현숙 옮김, 서울: 북폴리오, 2005)입니다. 여기서 이 양반이 ‘칭찬’에 대해 말한 부분이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딴 얘기부터 잠깐 해야겠습니다. 몇 주 전에 서울 롯데호텔에서 행사가 있어서, 이 더운 날씨에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고 올라갔습니다. 요즘 입는 양복이 한 벌뿐이라 고민할 것도 없이 걸치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밝고 으리으리한 호텔에서 밥을 먹으면서 보니까 양복의 양쪽 소매가 닳아서 너덜너덜 다 떨어져 있는 거예요. 그거 한 15년 입은 겁니다. 글쎄, 거기서 아무도 저한테 관심 가지는 사람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거기서부터 행사를 마치고 기차를 타고 내려오는 내내 온 신경이 그 쪽으로 쏠려 있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며칠 뒤에 매장에 가서 6만 원을 주고 새 양복을 한 벌 샀습니다. 마침 철 지난 재고품을 싸게 파는 게 있어, 얼씨구나 감사하며 사서 지난 주일에 윗저고리만 입었었습니다. 늘 같은 옷만 입고 다니던 제가 갑자기 새 옷을 입으면 여러분들 눈에 띌까 싶어서 그랬지요. 그런데도 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한 분이 알아보고는 말했습니다. “목사님, 양복이 참 잘 어울리네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옷 샀다고 자랑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칭찬’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목사님, 양복이 참 잘 어울리네요.” 이렇게 말했을 때, 이 말의 의미를 누가 먼저 읽어 들이겠습니까? 말한 사람의 뇌겠습니까, 듣는 사람의 뇌겠습니까? 당연히 말한 사람의 두뇌 컴퓨터가 먼저 읽어 들입니다. 그것은 말하는 사람이 이미 아름다움과 매력적인 것에 대해서 남다른 생각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갑이라는 사람이 을이라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시다. “당신은 참 젊고 매력적이에요.” 그러면 이런 칭찬을 내뱉는 순간, 이 말을 듣는 을보다는, 이 말을 하는 갑의 머리에서 먼저 화학반응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을보다는 사실은 갑이 진짜 젊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겁니다. 이게 사토 도미오의 이론입니다. ‘미인은 미인을 알아보고, 군자는 군자를 알아본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 말일 겁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축복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축복하면, 듣는 그 사람이 복을 받기 전에, 말하는 내가 먼저 복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칭찬을 하면 칭찬 받는 사람보다는 칭찬하는 사람이 먼저 칭찬한 대로 되고, 평화를 빌어주면 듣는 사람보다는 말하는 사람이 먼저 평안하게 되고, 남을 축복하면 축복을 받는 그 사람보다 내가 먼저 복된 사람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기회 있을 때마다 칭찬하고, 보는 사람마다 축복하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3. 자신에게는 희망을!

그 다음,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집니다. 지난달에 서울에서 저희 대학 동기들이 모였습니다. 대학 1학년 때 그 친구들의 꿈을 대충 다 알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로 자기들이 말한 그대로 다 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큰 교회에서 목회하겠다”하고 한 친구는 지금 수천 명 모이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되어 있고, 교수가 되겠다고 한 친구들은 다 교수가 되었고, 총회장이 되겠다고 한 친구는 젊은 나이에 벌써 총회장을 역임했고, 공무원이 되겠다고 한 친구는 중앙정부에 간부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입학할 때 면접을 하면서 지금은 작고하신 문상희 교수님께서 제게 물어보셨습니다. “자네는 앞으로 목회를 할 건가, 교수를 할 건가?” 그래서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글쎄요, 목회도 하고 싶고, 연구를 계속해서 학자도 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아골 골짝 빈들이든, 소돔 같은 거리든, 주님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갈 겁니다.” 판단은 하나님께서 하시겠습니다만, 저는 지금까지도 그 때 제가 대답했던 말대로 살려고 해왔고, 지금도 변함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다시 반복합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이겁니다. “말대로 된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어떻게 살고 싶습니까? 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은 대로 ‘말’을 하십시오. 우리 집 아이들이 가끔 물어 봅니다. “우리는 언제 부자 돼요?” 그 때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응, 곧 될 거야.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 중에 틀린 것이 있더냐?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된다고 믿으면 반드시 그렇게 돼.”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은 ‘부자 된다’ ‘부자 된다’ 쉬지 말고 노래를 부르십시오. 그러면 부자가 됩니다. 부자가 된 다음에는, 좋은 집을 사십시오. 그 멋진 짐에서 예수님을 대접하듯이 가난하고 병들고 고생하는 이웃들을 초대해서 멋들어지게 대접하십시오. 꼭 부자가 돼서, 좋은 자동차를 사십시오. 그 멋진 자동차로 예수님을 모시듯이, 몸이 불편한 이들을 태워주고, 여러분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부지런히 달려가십시오.

■ 맺는 말씀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한 마디로 말하면 ‘말하는 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이건 제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도 분명히 ‘말하는 대로 됩니다.’

하나님께는 믿음으로 늘 감사의 말씀을 올리십시오. 이웃과 세상을 향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말고 늘 축복의 말을 하십시오.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희망의 말을 하십시오.

여러분이 축복하는 사람이 복을 받고, 여러분이 저주하는 사람이 저주를 받기를 바랍니다. (그렇다고 저주는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줄 믿습니다.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평화가, 가장 멋진 성도들인 여러분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22 지혜롭게 판단하기
221 “당신은 누구요?”
220 행복한 변신
219 멋진 남자
218 "필요한 것은 하나뿐이다!"
217 "일어나서, 가운데 서라!"
216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215 군중, 제자, 동지
214 바디매오가 만난 사람들
213 위대한 사람이란?
212 기적의 조건
211 주님의 나라, 기쁨의 나라
210 지팡이 하나 신발 한 켤레
» 말하는 대로 됩니다!
208 천국의 아이디카드
207 헤롯 콤플렉스, 요한 콤플렉스
206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205 헛된 기도, 참된 기도
204 그릇을 비우십시오!
203 흥하려면 겸손해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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