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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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시편 98:1-3 
설교일 2004-06-20 
설교장소 구미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 성서 본문

새 노래로 주님께 찬송하여라.
주님은 기적을 일으키는 분이시다.
그 오른손과 그 거룩하신 팔로 구원을 베푸셨다.
주님께서 베푸신 구원을 알려 주시고,
주님께서 의로우심을 뭇 나라가 보는 앞에서
드러내어 보이셨다.
이스라엘 가문에 베푸신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기억해 주셨기에,
땅 끝에 있는 모든 사람까지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볼 수 있었다.

(시편 98:1-3)


■ 들어가는 말씀

기적이란 무엇입니까?
기적 중의 기적은 구원입니다.
그러면 구원이란 무엇입니까?
구원 받은 우리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1. 기적이란 무엇인가?

(1) 기적이란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공중부양이란 게 있지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것이 필요합니까?

라마크리슈나를 찾아온 요기가 있었습니다.
자기는 물 위를 걷는 데 8년이나 걸렸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라마크리슈나가 말했습니다.
“나는 동전 두 닢이면 되는데….”


예수님의 기적은 모두 살리는 일이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 가장 큰 기적입니다.

(2) 기적이란 회복의 사건입니다.
▶출애굽.
바다가 어떻게 갈라졌나, 이런 건 생각 마십시오.
▶먹을거리와 물을 주심.
▶이스라엘의 귀환.
▶나아만 장군의 회복.
▶나사로가 살아난 일.
▶예수님의 치유.
▶예수님의 부활.
영원한 분이 영원함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도 덩달아 따라갈 수 있습니다.

2. 기적 중의 기적.

“요나의 기적밖에…”
사흘 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입니다.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리라는 것입니다.
시편 98:9의 말씀을 봅시다.
주님께서 오신다. 그가 땅을 심판하러 오시니, 주님 앞에 환호성을 올려라. 그가 정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뭇 백성을 공정하게 다스리실 것이다.
▶굽은 것이 펴지는 것이 기적입니다.
▶높은 산이 낮아지는 것이 기적입니다.
▶골짜기가 메워지는 것이 기적입니다.
사회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이미 주님께서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우리는 마음 가다듬고 찾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 기도해야 하겠지요.
그러면서 우리는 오직 찬양만 하면 됩니다.

3. 어떻게 찬양할 것인가?
▶새로운 마음으로 합시다.
새 것이란 본디 ‘원래 것’입니다.
▶새 노래를 지어서 합시다.
새 노래로 찬양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악기를 연주하며 합시다.
▶자연과 함께 합시다.
시편 98:7-8의 말씀입니다.
바다와 거기에 가득 찬 것들과 세계와 거기에 살고 있는 것들도 뇌성 치듯 큰소리로 환호하여라. 강들도 손뼉을 치고, 산들도 함께 큰소리로 환호성을 올려라.

■ 맺는 말씀

지난주에 새천년 체조를 했지요.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예전의 기체조도 마찬가지입니다.
찬양도 기적입니다.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지요.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것이 기적입니다.
그래야 천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103 어울려 살게 하시는 하나님
102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
101 성읍에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
100 돌머리로 머릿돌 만들기
99 일하는 가정, 복된 가정
98 네 젊음을 독수리처럼
»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
96 늘 푸른 나무
95 생명의 쌀, 거룩한 밥상
94 하나님의 이름으로
93 높여주시는 하나님
92 찬양 받으시는 분의 자녀
91 주님을 찬양하기 위해서라면
90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
89 하나님의 약속
88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천사
87 자기를 단장하십시오
86 그러나 이제는 알아라
85 형제에 대한 의무
84 우리 시대의 성(性)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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