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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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시편 119:81-88 
설교일 2004-08-15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 들어가는 말씀

때때로 예기치 않은 일이나 짜증나는 일이 일어날 때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십니까?
그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유익합니다.
욕을 들을 일이 있으면 욕도 맛있게 받아먹읍시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편안한 마음가짐을 위하여 몇 가지를 생각해봅시다.

1.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읍시다.

세상의 그 어떤 법보다 하나님의 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이미 우리는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2. 분노를 다스립시다.

분노할 일이 생길 때 우리는 보통
우리를 분노하게 만든 사람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이 아닙니다.
집에 불이 나면 불부터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마음의 불부터 끄고 불낸 사람은
그 다음에 천천히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분노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분노가 끓는 동안에는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분노를 관찰해봅시다.
그러면 나중에 후회할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3. 모두 다 받아들입시다.

아픔, 옥고, 이별, 사별, 사고, 배우자의 문제…
이 모든 문제를 우선 마음으로 기쁘게 받아들여봅시다.
베토벤이나 에디슨 같은 분들은
청각장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청각장애가 온 것을 담담히 받아들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이전보다 더 큰 위업을 이루었습니다.

■ 맺는 말씀

바울은 자기에게 있는 가시를 없애달라는 기도했습니다.
바울 같은 위대한 이도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나님께 그것을 제거해달라고 기도한 겁니다.
그러니 우리야 오죽하겠습니까마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가시를 없애주시는 대신
바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은혜가 네게 족하다.”
우리에게 불행한 일이나 바라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그 은혜를 흡족한 것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유명한 기도, 기억하시지 않습니까?
“이 잔을 내게서 물리쳐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기고 아버지께서 주시는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여 봅시다.
그 이상 더 마음 편한 방법은 없습니다.

(안디옥교회 제 11회 전교우 여름수련회)
964 "내가 간다!"
963 "그 날이 오고 있다!"
962 이제 다시 시작이다!
961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960 기쁨을 가득 채워 주시는 분
959 출세할 수도 있었던 남자들
958 주님의 특사
957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
956 “주님보다 앞서 가서”
955 "굳세어라!"
954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953 "당신은 누구요?"
952 공평과 정의가 실현되는 세상
951 “내 부끄러움을 없이해 주시던 날”
950 불우이웃돕기?
949 행복한 여자
948 12월에 우리는
947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946 아직도 사람의 환심을 사려 하십니까?
945 누가 ‘정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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