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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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지기 2005-04-25 02:09:02
0 5605
성서본문 잠언 24:3-23:4 
설교일 2005-04-24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설교 동영상 다운받기]

■본문 말씀

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명철로 튼튼해진다.
지식이 있어야,
방마다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가 가득 찬다.

(잠언 24:3-4)


■ 들어가는 말슴

요즘 몸매 만들기가 유행입니다.
몸매는 몸을 유지하기 위한 조건일 뿐,
무리한 다이어트는 병 부르는 요인입니다.
몸이란 몸뚱이만이 아닙니다.
육체, 정신, 영혼: 이 전체가 몸입니다.
자꾸 분리해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드웨어가 없으면 CPU고 메모리고 작동이 안 됩니다.
당연히 소프트웨어도 안 돌아갑니다.
우리 몸은 성령의 성전입니다(고전 6:19).
잠언 24:3-4의 말씀을 다시 읽습니다.

집은 지혜로 지어지고,
명철로 튼튼해진다.
지식이 있어야,
방마다 온갖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가 가득 찬다.


우리 몸을 집이라고 생각합시다.
▶우리 몸은 지혜로 지어졌습니다.
우리 몸은 ▶명철로 튼튼해집니다.
아름다운 집을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1. 몸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 것 아닌 걸 내 것이라 하면 도둑입니다.
아이들 용돈 쓰기 지도할 때 겪는 일입니다만.
세뱃돈 등을 자기 돈이라고 주장합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두고 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몸을 생각해봅시다.
오늘 아침에 우리가 밥을 먹었는데
그 밥이 어디로 갔습니까?
먹는 순간 그것은 이미 밥이 아닙니다.
내 속으로 들어가 ‘내’가 되었습니다.
물도 마찬가지고, 공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몸은 내 것 아닌 것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내가 먹을 것을 내 돈 주고 샀다고요?
돈은 사람 사이에서만 통하는 종이에 불과합니다.
전부 내 것 아닌 것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6:19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겸손해야 합니다.


2. 몸은 하나님의 집인 줄 알아야 합니다.

다시 고린도전서 6:19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의 성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성령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모시고 있습니다.”

석가모니는 생로병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년간이나 고행했습니다만
아무것도 못 깨달았습니다.
드디어 깨달은 것은 “모든 것이 내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바로 내 안에 살아 계십니다.

3 그러므로 몸을 튼튼하게 해야 합니다.

건강한 몸이란 사지육신만이 아닙니다.
마가복음서 9:43-47의 말씀입니다.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버려라. 네가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곧 그 꺼지지 않는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손을 잃은 채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버려라. 네가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발은 잃었으나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버려라. 네가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명철로 집이 튼튼해집니다.
명철로 몸이 튼튼해집니다.
명철이란 무엇입니까?
그런 바른 정신입니다.
잠언에서 말하는 바른 정신이란 무엇입니까?
잠언의 목적은 정의와 공평과 정직을
지혜롭게 실행하도록 훈계를 받게 하는 것입니다(잠언 1:3).
▶개인의 정직,
▶이웃 간의 공평,
▶사회의 정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몸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이 최고의 양식입니다.
말씀으로 충분히 영양을 공급 받으면
육체의 건강, 정신의 건강, 영혼의 건강은
자동으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 맺는 말씀

몸은 육체, 정신, 영혼의 통합체입니다.
▶우리 몸은 우리 것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몸을 튼튼하게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962 "내가 간다!"
961 "그 날이 오고 있다!"
960 이제 다시 시작이다!
959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958 기쁨을 가득 채워 주시는 분
957 출세할 수도 있었던 남자들
956 주님의 특사
955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
954 “주님보다 앞서 가서”
953 "굳세어라!"
952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951 "당신은 누구요?"
950 공평과 정의가 실현되는 세상
949 “내 부끄러움을 없이해 주시던 날”
948 불우이웃돕기?
947 행복한 여자
946 12월에 우리는
945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944 아직도 사람의 환심을 사려 하십니까?
943 누가 ‘정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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