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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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시편 69:29-33 
설교일 2007-11-11 
설교장소 구미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 성서 본문

나는 비천하고 아프니,
하나님, 주님의 구원의 은혜로
나를 지켜 주십시오.

그 때에, 나는 노래를 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련다.
감사의 노래로
그의 위대하심을 알리련다.
이것이 소를 바치는 것보다,
뿔 달리고 굽 달린
황소를 바치는 것보다,
주님을 더 기쁘게 할 것이다.
온유한 사람들이 보고서
기뻐할 것이니,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아,
그대들의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
주님은 가난한 사람의
소리를 들으시는 분이므로,
갇혀 있는 사람들을
모르는 체하지 않으신다.

〈시편 69:29-23〉


■ 들어가는 말씀

여러분! 지금 기분이 어떻습니까? 요즘 컨디션은 어떻습니까? 대부분 밝고 건강하리라고 믿습니다만, 혹 그렇지 않은 부들도 있을 것입니다. 매사에 자신이 만만하고 당당하다면 좋겠습니다만, 혹시 패배감과 절망에 젖어 있는 분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몸과 마음이 상쾌하고 건강하다면 좋겠습니다만, 혹시 몸이 고통스럽고 마음이 가볍지 않은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인 시편 69편에 보니까 시인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는 비천합니다. 저는 몸이 아픕니다’(29) 자신이 비천하다고 느껴보지 않은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겠습니다. 고통스럽게 아파보지 않은 분들은 실감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인은 지금 좌절에 빠져 있습니다. 참 딱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 다행스럽게도 시인은 답을 찾았습니다. 벌떡 일어났습니다. 새 힘이 솟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향하셔 소리칩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아, 그대들의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시편 69:33).

“그대들의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 자기 자신을 비관하던 사람이, 몸이 아파서 만사를 괴로워하고 귀찮아하던 사람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기운차게 외치며 노래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대들의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 이 말씀이 개역 개정판에는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같은 말씀이 공동번역에는 “너희 마음 부풀게 하여라!”라고 번역했습니다. 뜻은 다 비슷한데, 표현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런데 그 앞에 말은 모두 같습니다. 어떻게 우리 심장을 생명으로 고동치게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우리 마음을 소생케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우리 마음을 부풀게 할 수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을 찾음으로써’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아, 그대들의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

그러니까 심장이 생명으로 고동치는 사람들은 곧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것을 파악하고 우리도 그렇게 살면 우리 심장도 생명으로 고동치게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제가 보기에,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크게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은 ▶첫째,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리듬을 맞추는 사람입니다. ▶셋째,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 뜨겁게 사랑하라!

먼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한 마디로 표현할 때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것이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명으로 고동치는 심장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에 반대되는 개념이 ‘미움’이지요. 잠언 5장 17절에 보면 “서로 사랑하며 채소를 먹고 사는 것이, 서로 미워하며 기름진 쇠고기를 먹고 사는 것보다 낫다”라고 했습니다. 잠언에 이런 비슷한 말씀이 여러 차례 나옵니다. 성경에는 벌써 수천 년 전에 이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의학에서는 최근에 와서야 강조하지요. ‘고기보다는 채소를 먹어라.’ 그런데 무작정 고기보다 채소가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고를 보면, 여자들이 암으로 죽는 것보다 심장병으로 죽는 경우가 더 많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폐경기를 지난 여성들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여성들에게 아주 중요한 호르몬 가운데 에스트로겐이라는 것이 있는데, 폐경이 되면 이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서 심장 질환을 막아주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지요. 저는 잘 모르지만 에스트로겐이 여성들에게는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게 부족하지 않아야 피부도 부드럽고, 몸매도 매끈하고, 젖도 잘 나오고, 뼈도 튼튼하고, 기억력도 좋게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여성을 여성답게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것이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폐경기에 가까워지면 ‘호르몬 치료’ 요법을 쓰는데, 알고 보면 이것도 상당히 조심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유용한 에스트로겐도 균형이 안 맞으면 심각한 문제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것을 억제해주고 균형을 맞추어주는 것이 프로게스테론이란 것인데, 원래 우리 몸에서 균형을 잘 맞추도록 하나님께서 설계를 해두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대로 살지 않고, 오염된 음식을 먹고, 자연과는 동떨어진 환경에서 살고, 스트레스는 팍팍 받고 살면서, 그러다가 안 좋아지면 약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까 몸이 망가지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폐경이 되어야 이런 호르몬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이런 문제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장에서 생명이 고동쳐서, 여성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아기를 위한 모든 조건을 유지해야 하는데, 요즘은 심장에서 생명이 고동치기는커녕, 젊어서부터 것 늙어가는 여성들이 많다는 것이지요.

이런 이야기를 듣고 저는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음식이나 환경이나 스트레스나… 이런 원인을 들기도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사랑’ 부족증이 아닌가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을 사랑하기에 알맞게 창조해놓으셨는데, 사랑하지 않으니까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여성을 창조하실 때, 충분히 사랑을 받아야 온갖 호르몬이 균형을 유지하고 제 기능을 다하도록 해두셨는데, 사랑을 받지 못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100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미 월경이 끊어진 뒤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니까 여성의 기능을 다시 열어주셨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 에스트로겐이란 호르몬은 아이를 낳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든 뒤에도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있어야 하는 것인데,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호르몬 균형이 안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사랑 받지 못하는 사람은 그런 기능이 퇴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필요 없는 것의 기능은 사라지게 하시는 것이 창조의 순리이니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을 만드실 때, 하나님을 사랑하고 부모를 사랑하도록 만드셨습니다. 남편을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만드셨습니다. 또한 그들로부터 사랑을 받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랑하지 않고, 사랑 받지 못하니까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고, 심장이 힘차게 고동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리듬에 맞추라!

심장이 생명으로 고동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두 번째로, 우리 리듬을 하나님의 리듬에 맞추어야 합니다. 심장은 사람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불수의근). 만약 주먹을 폈다 오므렸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심장도 사람이 마음대로 조절하도록(수의근) 되어 있다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벌어질 것입니다. 심장은 1분에 70~80번, 보통 일생 동안 25~30억 번이나 뜁니다. 심장에서 피를 퍼 보내는 양이 2억 리터나 됩니다(1분에 약 5리터). 그걸 만약 사람의 의지로 하려고 생각해보십시오. 밥도 먹지 말고 앉아서 펌프질만 해야 합니다. 잠시라도 잊어버리면 큰일 나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심장은 자동으로 움직이게 해두셨습니다. 예레미야서 17장 10절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각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심장을 감찰하며, 각 사람의 행실과 행동에 따라 보상하는 이는 바로 나 주다.” 하나님께서 우리 심장을 감찰하신다는 거예요. 얼마나 감사합니까?

주먹만 한 심장이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니까 나이가 들면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요. 40이 넘으면 특별한 병이 없어도 심장의 기능이 보통 20% 정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 몸이 안 좋아서 한의원을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한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저 보고 심장이 상당히 약하대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정말 그렇습디다. 시도 때도 없이 가슴이 벌렁거리고 두근거렸지요. 쉽게 피로해지고 지구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현상이 말끔히 없어졌습니다. 학교 다닐 때보다 한 자리에 앉아서 책도 더 오래 볼 수 있고, 지구력도 더 커졌습니다. 그렇다고 심장에 좋다 하는 약을 쓴 것도 아닙니다. 특별한 치료를 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좋아진 것이지요. 제가 ‘그냥’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게 어찌 ‘그냥’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주신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약해빠진 심장에서도 생명이 고동칠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심장은 우리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리듬을 타야 튼튼해집니다. 어떤 리듬을 타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리듬에 맞추면 됩니다.

걸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지요? 저도 요즘 가급적이면 많이 걸으려고 하는데, 저는 걸으면서 보통 걸음의 숫자를 셉니다. 세어보면 일 분에 보통 64~66걸음을 걷지요. 이건 심장 박동 수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걷는 동안에 근육도 튼튼해지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걷는다는 것이 심장에 리듬을 주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걸어 다니라고 두 다리를 주셨지 않아요? 그런데 요즘 어떻습니까? 웬만하면 안 걸으려고 하지요. 그러니 심장이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걷는 것 또한 하나님의 리듬에 맞추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활짝 웃으면 웃는 동안 혈압은 떨어지고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힘이 붙는다고 하지요? 성경에서 “항상 기뻐하라!” 했지 않습니까? 이게 하나님의 리듬을 타는 겁니다. 기뻐하면 심장이 튼튼해진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는 모습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게 ‘찬양’ 아닙니까? 우리가 힘차게 찬양을 하는 동안 우리 생체리듬이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맞추어집니다. 찬양이란 것은 3분 동안 몸에 하나님의 리듬을 주는 것입니다. 심장 박동에 힘을 주는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두 다리로 열심히 걷고, 기쁜 마음으로 힘차게 주님을 찬양하면 우리 심장이 생명으로 고동치게 될 것입니다.

■ 모든 일에 감사하라!

마지막, 세 번째로, 감사하면 우리 심장을 힘차게 뛰게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그랬지요.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수년 전에 달라이 라마가 미국 뉴욕에 가서 과학자들을 만났더니 이런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한 의학자가 연구 발표를 하는데, 그 결론이 뭐냐 하면 ‘나’라는 말을 자주 쓰는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대단히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 달라이 라마(손민규 역), 《행복》(문이당, 2004), 160-161쪽.

무슨 일을 해냈을 때도 ‘내가’ 해냈다고 하면 심장병에 잘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부모의 은혜로, 다른 사람의 덕분으로, 일을 잘 해냈다고 말하는 사람은 심장병에 잘 안 걸린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 뜻입니까? 감사하는 사람이 심장이 튼튼하다는 뜻이지요. ‘나’의 행복과 안위만을 생각할 때 ‘마음’(心)이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심장이 약해지겠지요. 거꾸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웃에게 감사하면서 다른 사람의 행복과 안위를 생각할 때 우리의 마음(心)은 넓어집니다. 그 결과 심장이 튼튼해집니다.

지난 2002년 보건 전문지인 ≪헬스 사이컬러지≫(Health Psychology, Nov. 2002)라는 저널 11월호를 보면 이런 보고가 있습니다. 화를 심하게 내는 것은 흡연이나 비만이나 콜레스테롤보다 심장질환을 더 쉽게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진들은 60세 이상 백인 남자 774명을 3년 동안 조사했답니다. 적개심 수준, 혈액지질(脂質), 공복 시 인슐린 분비량, 혈압, 흡연, 알코올 섭취량 등을 측정해보니까,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 가운데 적개심 수준이 높은 남자들이 제일 많더라는 것입니다.

적개심이라는 것이 어디서 옵니까?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오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하셨는데, 조금만 기분이 나빠도 불평하고, 조금만 마음에 안 맞아도 화를 내고, 조금만 자기 뜻대로 안 돼도 짜증을 내고…. 이게 분노로 바뀌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반대로, 기분이 조금 나쁜 일이 있어도 감사, 마음에 안 맞는 일이 있어도 감사, 자기 뜻대로 안 되는 일이 있어도 감사…. 이렇게 하면 심장이 튼튼해진다는 말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복을 주실 텐데 왜 불평을 하고, 왜 화를 내고, 왜 짜증을 부립니까?

마침 다음 주일이 추수감사주일이지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우리는 무조건 감사하면 됩니다. 축 쳐져 있던 우리 심장이 힘차게 박동할 것입니다. 나약해져 있던 우리 몸이 다시 활기를 얻을 것입니다. 의기소침해져 있던 우리 마음이 자신감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 맺는 말씀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올해 초, 우리는 ‘주님을 소망으로 삼아 새 힘을 얻게 해주십시오!’ 하는 기도 제목을 정했습니다. 여러분은 그 동안 주님을 소망으로 삼고 살았습니까? 새 힘을 얻었습니까? 새 힘을 얻어 에너지가 충천해졌다면 다행입니다만, 만일 아직 맥없이 살고 있다면 오늘 말씀드린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더 많이 사랑하십시오. ▶둘째, 우리 몸의 리듬을 하나님께 맞추십시오. ▶셋째,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의 가슴은 하나님의 가슴을 닮게 될 것입니다. 넓은 마음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튼튼한 심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우리 삶의 안테나를 하나님께 맞춤으로써, 새가슴처럼 콩닥콩닥 하는 심장이 아니라, 충만한 생명으로 힘차게 ‘쿵쿵 쾅쾅’ 고동치는 튼튼한 심장을 가지고, 모든 일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861 “너희 소원이 무엇이냐?”
860 반전(反轉)의 때
859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858 길은 멀고 짐은 무겁지만
857 매일 새로 태어나기
856 양을 찾아서
855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습니다!”
854 그대 모습 보여주오!
853 내 몸, 어떤 의사에게 보일 것인가?
852 양심을 깨끗하게 만드는 제물
851 기름 값
850 성공한 예언자 벤치마칭
849 두 아들과 아버지
848 왜 하나가 되어야 하는가?
847 삼일절에 생각하는 ‘나라 사랑’
846 머리로 알기 vs 몸으로 알기
845 힘쓰는 사람이 얻습니다!
844 그래도 내려가야 합니다!
843 “신을 벗어라!”
842 “다 들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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