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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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잠언 16:29-30 
설교일 2005-01-23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 본문

폭력을 쓰는 사람은 그 이웃을 윽박질러서,
좋지 않은 길을 가게 한다.
눈짓을 하는 사람은 그릇된 일을 꾀하고,
음흉하게 웃는 사람은 악한 일을 저지른다.

(잠언 16:29-30)


■ 들어가는 말씀

최근 논산훈련소 장교의 인분 사건이 있었습니다.
일부 학교 교사들의 폭력 사건도 있었습니다.
답안지를 자기가 작성하고 조작하는 것은
교사의 직무를 이용한. 일종의 폭력입니다.
예전에는 팍스 로마나의 세상이 있었지만
요즘은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대인 듯합니다.
폭력에 근거한 평화를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폭력을 쓰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봅시다.

1. 약자에겐 오만하고 강자에겐 비굴합니다.

검사 아들 답안지를 고쳐준 교사의 가선에서 보듯이
폭력을 쓰는 사람들은 대개
힘 있는 사람 앞에서는 얼어버립니다.
힘 있는 검사 앞에서 도덕성마저 못 느낀 것입니다.
조폭의 특징은 철저한 서열화입니다.
서열을 만드는 목적은 차등 대우하기 위함입니다.
서열 세상에서는 힘이 한 쪽으로 쏠리게 돼 있습니다.

2. 자신감이 없습니다.

강자 앞에서는 얼어버리기 때문에
강자 앞에서는 저항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자신감 있는 사람은 다릅니다.
폭력을 안 쓰면서도 저항할 건 확실히 합니다.
간디가 그랬고, 지율 스님이 그렇습니다.
도롱뇽의 생명까지 자기 생명과 동일시하는 지율스님은
비교할 줄 모르는 분인 것 같습니다.
비교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감이 있습니다.
하찮은 짐승을 위하여 그럴 게 뭐 있느냐고요?
예수는 하찮은 인간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3.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폭력을 쓰는 사람들은 자기가 뭘 하려고 합니다.
성경에 보면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한답니다.
하나님 앞에서 폭력 쓰는 사람은
부모 앞에서 동생 때리는 돌 상놈입니다.
어릴 적 선생님들이 강조하시던 것이 있습니다.
늘 부모가 옆에 계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늘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계시다고 생각하고 행동합시다.

■ 맺는 말씀

디모데전서 1:12-14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나에게 능력을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나를 신실하게 여기셔서,
나에게 이 직분을 맡겨 주셨습니다.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은 내가 믿지 않을 때에 알지 못하고 한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넘치게 부어 주셔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믿음과 사랑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언어, 무력, 권력 등을 남용하는 것이 폭력입니다.
▶비굴한 사람.
▶자신감 없는 사람.
▶하나님 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변화하는 삶을 이어갑시다.
예수 믿고 변화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바울의 말처럼 폭력 쓰던 사람에서
폭력을 쓰지 않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은
변화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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