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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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잠언 19:24-25 
설교일 2005-02-27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 본문 말씀

게으른 사람은 밥그릇에 손을 대고서도,
입에 떠 넣기를 귀찮아한다.
오만한 사람을 치면, 어수룩한 사람도 깨닫는다.
명철한 사람을 꾸짖으면, 그가 지식을 얻는다.

(잠언 19:24-25)


■ 들어가는 말씀

스티브 구디어라는 사람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어리석게도 아주 치사하게 피해자가 되기를 자처하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인생이란 공평하지 못한 것이고, 남을 신뢰할 수 없다고 믿으며, 나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처지가 얼마나 끔찍한지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 사실을 호소하고, 때로는 좀 과장하여 피해 사실을 불평하거나 폭로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욱 심각한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피해자임을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을 떠들고 다닌다고 도움될 건 없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경제 현실을 짚어보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본 다음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살펴봅시다.

1. 우리의 현실.

여기저기서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서민경제가 어려울 뿐 대기업은 호황입니다.
그럼에도 대기업은 구조조정이라는 명분으로
직원들을 밖으로, 밖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이들이 밖으로 나오면 자영업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식당 비율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어떤 곳에는 인구 50명당 식당 1개꼴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경제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대기업, 중소기업, 협력업체․비정규직의
임금 차이는 아시다시피 엄청나게 컵니다.

2. 경제가 어렵게 된 원인.

우리나라 가용 땅 45%를 1%의 사람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 450만 평이 친일파 소유입니다.
좁은 땅에서 반은 1%에 내주고
나머지 99%의 사람들은 반 가지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차 포 떼고 장기 두는 격입니다.
6명 가지고 축구시합 하는 격입니다.
장차관의 90%가 서울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극소수가 이 나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해결 방안

■과거사 청산 법제화를 서둘러야 합니다.
벌주자는 것이 아니라 밝히자는 것입니다.
■사립학교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잇따르는 입시부정, 내신 조작, 아시지 않습니가?
이는 불투명한 학교 운영에서 초래되는 일입니다.
사립학교가 사유재산이라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70~90%가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사유재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재벌 출자총액을 제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결국 대기업 직원들도 이익입니다.

외국의 경우를 봅시다.
많은 나라엣 왕정 몰아내고 공화정 세우기 위해
피의 투쟁을 해 왔습니다.
수천~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것이 시민혁명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왕족→친일파→친미파→독점자본가로
아직까지 봉건시대의 편중현상이 그대로 있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씨는 기득권세력과 결탁한 대통령입니다.
김영삼 김대중 씨는 기득권세력과 협력하여 정권을 잡은 대통령입니다.
노무현 씨는 기득권 배제하려다가 애를 먹고 있습니다.
탄핵 사건이 괜히 미워서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기득권 세력의 조직적으로 반발한 것이 이른바 ‘탄핵’입니다.

■ 맺는 말씀

이스라엘이 이집트보다 도덕 우월해서
하나님께서 그들 편이 되어주신 것이 아닙니다.
약자이기 때문에 해방시켜주신 것입니다.
“성령을 받아 부지런히 일하라” 했듯이
현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두 가지 열심을 내야 합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권리 찾기에도 힘을 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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