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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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마태복음서 28:5-7 
설교일 2005-03-27 
설교장소 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부활절 
■ 본문 말씀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찾는 줄 안다.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는 살아나셨다. 와서 그가 누워 계시던 곳을 보아라. 그리고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전하기를, 그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 나셔서, 그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니, 그들은 거기서 그를 뵙게 될 것이라고 하여라.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이다.”

(마태복음서 28:5-7)


■ 들어가는 말씀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기쁜 일을 전하는 것이 가장 기쁜 일입니다.
기쁨을 전하는 일은 기쁨에 기쁨을 곱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기자가 특종을 잡았을 때의 기쁨과 비슷합니다.
복음 전하는 사람도 이와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부활절 아침에 특종을 딴 사람들을 살펴봅시다.

1.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했던 사람들입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여자들이 주인공들입니다.
그들은 주님께 큰 고마움을 느꼈던 사람들입니다.
죄를 용서 받은 것이 고마운 일이고,
주님의 큰 사랑을 받은 것이 고마운 일입니다.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면 사랑하지 못합니다.
우리도 무엇인가를 사랑하려면
먼저 고마움을 느껴야 합니다.
땅에 고마워하면 땅을 사랑하게 됩니다.
사람에 고마워하면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자식에게도 고마워해야 사랑하게 됩니다.

2. 그들은 예수님께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입니다.

게리 로우리스는 다음과 같은 시를 썼습니다.
<그들이 말을 건네면>이라는 시입니다.

동물들이 다가와
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까.
나무와 풀들이 그들의 언어로
우리에게 속삭이면
우리는 대답할 수 있을까.
모래사장이 하얗게 일어나
우리에게 말을 걸면
우리는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잠을 자고 있는데 어느 날
대지가 노래를 부르면
우리는 꿈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


귀를 기울이면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모든 사람이 잠든 시각이었습니다.
제자들도 잠들어 있던 시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자들은 예수님의 거취에 귀 기울였습니다.

3. 그들은 먼저 준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고
부활하시어 무덤에서 나오셨는데
무덤 밖에 아무도 없었다면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허전하셨겠습니까?
예수님에게는 열두 제자가 있었지만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난 사람들은 따로 있었습니다.
특종 기자는 소식 듣고 달려가지 않습니다.
미리 달려가서 준비합니다.
지금도 그리스도의 특종을 따려면
누구보다 먼저 준비하고 있다가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 맺는 말씀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
모든 사람은 부활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물도 부활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됩시다.
▶주님의 일거수일투족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됩시다.
▶미리 준비하는 신앙인이 됩시다.
가장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아는 사람이 되고.
가장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사람이 됩시다.
944 살아서 숨 쉬는 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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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그 가운데서 으뜸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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