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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5 18:17

나는 샤론의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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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본문 아가 2:1-2
설교일 2005-12-11
설교장소 구미안디옥교회
설교자 전대환
설교구분 주일




■ 본문 말씀

(여자)
나는 샤론의 수선화,
골짜기에 핀 나리꽃이라오.

(남자)
가시덤불 속에 핀 나리꽃,
아가씨들 가운데서도 나의 사랑
그대가 바로 그렇소.

(아가 2:1-2)


■ 들어가는 말씀

오늘 본문의 이 여자는 자기 자신을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남자의 동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익어갑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나라에 비유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 주제로 세 가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황우석 박사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 이야기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들 이야기입니다.

1. 내가 나를 발견하게 합시다.

불교에서는 모든 중생이 부처라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라 합니다.

▶먼저, 예수님의 자기 발견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분은 광야에서 40일간 고행하셨습니다.
단식, 묵언, 서서 명상, 앉아서 명상을 하셨을 것입니다.
자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지’가 필요합니다.

▶황우석 박사의 자기발견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는 서울대학교 토종 박사 출신입니다.
모르긴 해도 예전에는 보직도 별로 없었을 것입니다.
농장 만들어서 연구에만 몰두했을 것입니다.

▶나의 자아발견에 대해 알아봅시다.
매일 기도하라고 권면하는 것은 하나님께
껌 값이나 얻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열심히 교회 오라고 권면하는 것은
지옥을 면하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일단 정지를 해야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라고 하는 겁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정지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유명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아십시오.
고난이 있는 것을 축복으로 아십시오.

2. 남이 나를 발견케 합시다.

잠언 27:2에는 “네가 너를 칭찬하지 말고, 남이 너를 칭찬하게 하여라. 칭찬은 남이 하여 주는 것이지, 자기의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발견한 사람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1) 그분은 가까운 사람, 곧 베드로의 고백을 들었습니다.
(2) 그분은 객관적인 사람, 곧 숨을 거두실 때
백부장으로부터 고백을 들었습니다.
(3) 그분은 적대자, 곧 귀신들의 고백도 들었습니다.

▶황우석 교수를 발견한 사람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1) 그는 국내에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황교주라 불릴 만큼 절대권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2) 그는 사이언스(미국)와 네이처(영국)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3) 그는 결별한 새튼 박사로부터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세계 생명공학계 주류는 유태인이라고 합니다.
새튼은 유태인 생명공학자 좌장 격입니다.
이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라고 할 수 있지요.
한국에 뭔가 있다는 것 알고 합류했을 겁니다.

3.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합시다.

▶먼저 예수님의 나라를 생각해봅시다.
그분은 ‘지금 여기에, 너희 가운데, 너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나를 알고, 남이 나를 알면 조화를 이룹니다.
조화를 이루는 곳이 곧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몰락 위기의 황우석 교수를 생각해봅시다.
정근모 박사는 그의 기술이 고난도 기술이라
같은 생물 하는 사람도 검증이 어렵다고 했는데,
이건 거짓말에 가깝습니다.
황 교수의 2004년 논문의 주제는 이겁니다
“나 줄기세포 만들었다.”
세계 최초이기 때문에 대단한 것이었지요.
242개의 난자로 하나의 줄기세표를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계의 많은 학자들이
이렇게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 정도 있으면 나도 만든다.”
“그거 위해서 난자 제대로 구한 거냐?”

2005년도 논문의 주제는 이겁니다.
“나 줄기세포 11개 만들었다.
이번엔 환자 자체의 세포를 이용하였고,
난자도 180개밖에 안 썼다.
진짜 대단하지 않은가?
이제 진정한 줄기세포 시대의 개막을 선포한다.”
2004년 논문에 이어 나온 것이라,
사이언스에서 바로 게재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어떻게 되었습니까?
황 교수 측이 사이언스에 정정 요청을 했습니다.
정정 요구 내용은 이런 겁니다.
“아직 확인 안 된 게 있으니 11개가 아니라 7개로 정정해 다오.”
최근 논란은 사진 2개가지고 11개로 부풀렸다는 겁니다.

일이 이렇게 되니 새튼 박사는 결별을 선언합니다.
황 교수의 위기를 눈치 채고 도망간 거지요.
PD수첩의 취재내용은 이겁니다.
황 교수가 만들었다는 줄기세포를 의심한 겁니다.
“닳는 것도 아닌데 거 한 번 봅시다.”
황 교수가 PD수첩 팀에게 주긴 주었는데,
가짜를 줬는지 원래 가짜인지 그건 아직 모릅니다.

황 교수는 분명히 연구윤리를 위반했습니다.
PD수첩은 일부 취재윤리를 위반했습니다.
국민은 국민윤리를 위반했습니다.
(국익 운운하며 야단치는 게 그런 겁니다.).

만일 황 교수가 하나님의 나라 알았더라면,
만일 그가 부처님의 뜻을 바로 알았더라면,
그렇게 욕심 안 내도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자기가 자기를 발견해서 성과를 내고,
남이 자기를 인정해줘서 만족한 상태였다면
진정 정도를 갔어야 했습니다다.
이제 거짓말쟁이로 통해서 위험합니다.
지금까지 그가 산 거짓말은 이렇습니다.
“난자 매매는 결코 없었다.”
“연구원으로부터는 난자를 기증 받지 않았다.”
“줄기세포는 DNA검증이 어렵다.”
“가끔은 DNA가 변한다.”
“포름알데히드를 쓰면 DNA검증이 안 된다.”
“사진 수정한 것은 이미 사이언스도 안다.”

▶진주(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합시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국익이나 성과가 아닙니다.
정직이고, 진실이고, 성실입니다.
정직성을 찾아 힘쓰면 주님 나라가 옵니다.

■ 맺는 말씀

황 교수도 인정해 줄 건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PD수첩도 그들이 한 일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국민들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내가 먼저 나를 발견합시다.
▶남이 나를 인정하게 합시다.
▶함께 하나님의 나라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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