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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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2000-01-25 
실린곳 한겨레 
기자 구대선 
`장애인 인터넷 창업 도우미'가 24일 개통됐다.

경북 구미에 사무실을 둔 미디어 봉사단체인 `컴두리센터'(소장 전대환·구미 안디옥교회 목사)는 “창업정보, 취업정보, 관련 법률, 창업 및 취업 관련 기사 모음 등의 정보를 전해줄 장애인 인터넷 창업 도우미 사이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컴두리센터 쪽은 3급 이상 중증 장애인들에게는 무료로 서버 공간을 제공한다. 이 서버 공간은 시각 장애인이나 정신 장애인들도 아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은 언제든지 창업 사이트를 찾으면 컴두리센터의 기술도움을 받아 인터넷 전자상점 등을 열 수 있다. 인터넷 전자상점은 취업이 힘든 장애인들이 자본 없이도 손쉽게 개설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집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컴두리센터 쪽은 “전자상점은 현재 보험, 자동차 판매, 꽃, 케이크 등 150여개 아이템을 취급 중인데 장애인들이 큰 어려움 없이 생계를 해결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집중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컴두리센터는 지난 96년 6월 결성된 뒤 3년6개월 동안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찾아다니며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하고 수리해온 미디어 봉사단체이다.

컴두리센터 소장 전씨는 “장애인들이 일반인들 만큼 인터넷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현실이 안타까와 장애인 컴퓨터 보급 운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http://mywork.or.kr (0546)454-0002
구미/구대선 기자(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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