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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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2000-07-11 
실린곳 한국경제 
기자 신경원 
<>96년 설립
<>장애인 컴퓨터 기증사업
<>장애인 인터넷 창업도우미 사이트 개설
<>장애인 무료 웹호스팅서비스 실시
<>주소:경북 구미시 형곡동 189의 4번지
<>전화:(054)454-0002
<>홈페이지: mywor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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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두리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컴퓨터를 교육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컴두리"는 둘이 힘을 모아 컴퓨터를 두루두루 활용하자는 뜻에서 붙인 이름.

96년 6월8일 출범했다.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컴을 이용,일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기증하고 또 교육과 고장 수리를 해주는 자원봉사활동에서 시작했다.

컴퓨터는 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구형 또는 신형 컴퓨터를 기증 받아 수리후 장애인에게 공급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창업지원으로 주력활동을 바뀌고 있다.

"컴두리전화"를 개설,장애인들의 상담에 응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컴퓨터의 고장 수리에서부터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기초.워드 홈페이지제작 등과 전자상거래 관련 내용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분야의 교육사업도 실시한다.

장애인의 창업을 돕는 인터넷 창업도우미 사이트( mywork.or.kr )를 통해 현재 15명의 장애인이 도메인을 확보했다.

10여명이 창업을 했고 이중 5명은 현재 수익을 올리고 있다.

컴두리센터는 구미 차병원 성차경 내과부장을 비롯한 12명으로 이사회가 구성돼 있고 1백여명이 후원 회원으로 활동한다.

컴두리센터의 전대환 소장은 구미안디옥교회 담임목사로 일찍부터 컴퓨터에 관심을 가진 것이 이같은 활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아내가 운영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웹디자인 웹호스팅업체인 두리나라넷트워크(duri.net)은 3급이상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서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전대환목사는 "인터넷 사업의 경우 늘 집에서 쉬지 않고 집중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장애인들이 오히려 유리한 점도 있다"고 말한다.

취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던 장애인들에게 인터넷 창업은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사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 회원들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되고 있다.

컴두리센터는 매년 15~20명의 장애인이 재활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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