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 날 | 2008-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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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곳 | 스포츠조선 |
사용한 곳 | 1. 20201104 수 전대환의 오후3시. |
어떤 학생이 학기말 시험을 앞에 두고 공부는 하지않고 딴 일에 몰두하다가 드디어 시험날을 맞았다.
앞에 놓여진 시험 문제의 답을 모르는 것은 뻔한 일이었다.
한참을 그냥 붙들고 있다가, 궁여지책으로 "하느님은 다 아십니다!"하고 써놓고는 교실을 나왔다.
시험지를 회수한 교수는 우습기도 하거니와 너무나도 기가 막힌 일이었다.
그래서 그 학생의 답안지에 이러한 채점 기록을 남겼다.
'하느님은 100점, 학생은 0점!'
1. 20100608 D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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