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 날 | 2011-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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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곳 | 서울경제 |
한 남자가 길을 가다가 어떤 집의 초인종을 누르려고 애쓰고 있는 소년을 발견했다.
소년이 뛰어 올라도 초인종에는 손이 닿지 않았다.
남자는 소년을 도와주기로 하고 현관 앞으로 걸어가 초인종을 눌렀다.
그는 소년을 내려다보고 미소 지으며 물었다.
"이제 뭘 하면 될까?"
그러자 소년이 답했다.
"이제 미친 듯이 도망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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