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11-05-03 12:16:44
0 2813
실린 날 2011-05-02 
실린 곳 문화일보 
어떤 중년 부인이 지나가는 중년 남자를 붙잡고 말했다. “어머나, 너 고등학교때 우리 반이었던 준태 아니니? 어쩌면 이렇게 변했니? 그 많던 새까만 머리숱이 대머리가 됐네. 그 날렵했던 몸매는 어디로 가고 이렇게 뚱보가 돼 버렸니?”

그러자 중년 남자가 말했다. “여보세요, 내 이름은 준태가 아니라 기태라고요!”

순간 여자는 사람을 잘못 봤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니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이렇게 둘러댔다.

“어머, 그럼 이름까지 바꿨단 말이니.”
4644 이런 여자 짜증난다 [통신편]
4643 프로그래머의 시
4642 PC 기도
4641 신의 경고
4640 통신 초보자와 숙련자
4639 빌게이츠 이야기
4638 국회의사당 앞에서
4637 2001년의 이야기나라
4636 직업 다툼
4635 인도인과 러시아인
4634 베짱이와 국회의원의 공통점
4633 아랍인들이 글 읽는 방향
4632 독립운동
4631 보신탕집에 간 정치가들
4630 컴맹과 컴도사
4629 윈도우즈98의 비밀
4628 최첨단 기술
4627 갖가지 엉덩이
4626 장난끼
4625 자취생의 식습관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