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 날 | 2015-10-20 |
---|---|
실린 곳 | 문화일보 |
사업에 실패하여 부도가 난 한 가장이 더 이상 살림을 꾸려가기가 어렵게 되자 침울한 표정으로 가족회의를 열어 먼저 아내에게 말했다.
가장 : 당분간 어쩔 수 없이 우리 가족이 떨어져 지내야겠구려. 아이들은 잠시 외가에 맡기는 것이 좋을 것 같소.
아이들 : (걱정 어린 표정으로) 그럼 엄마는요?
가장 : 너무 걱정 마라. 엄마는 잠시 친정에 가 있으면 된다.
아내 : (한숨을 쉬며) 그럼 당신은 어디에 가 계시려고요?
가장 : 난 당분간 처가댁에 가 있을 테니 내 걱정은 말구려!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4624 | 재미로 보는 당신의 유머 IQ 는? | 2002-12-02 | |
4623 | 빨지 주지 노지 초지 파지 남지... | 2002-01-18 | |
4622 | 간 큰 사나이 | 2006-08-28 | |
4621 | 바람기 있는 아내 | 2005-10-11 | |
4620 | 엽기적인 고참 | 2003-11-18 | |
4619 | 생각보다 쉬운 문제 | 2003-07-29 | |
4618 | ♀ & ♂ 관계 변천사 | 2005-10-11 | |
4617 | 있다? 없다? 뭘까요? | 2004-10-30 | |
4616 | 당신은 시골에 삽니다를 세자로 줄이면? | 2002-08-05 | |
4615 | 첫날밤 | 2004-11-30 | |
4614 | 아이큐 문제 | 2002-06-03 | |
4613 | 아픈 이빨 | 2005-05-15 | |
4612 | 착각의 늪 2 | 2002-07-09 | |
4611 | 무슨 의미일까요? | 2005-10-11 | |
4610 | 수박장사 | 2005-05-25 | |
4609 | 정말 몰랐을까? | 2005-09-23 | |
4608 | 황당한 문제들 | 2002-09-05 | |
4607 | 건강관리법 | 2005-04-14 | |
4606 | 123456781234567812345678 이 숫자를 네자로 줄이면? | 2002-06-07 | |
4605 | 아가씨와 할머니 | 2005-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