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한 의과대학의 정신과 교수가 학생들을 모아놓고 강의를 했다.

"자, 여러분 한 환자가 잠시도 앉아있지 못하고, 계속 미친듯이 화를 내고, 고함을 지르고, 물을 벌컥벌컥 마시다가 결국엔 주위 사람에게 소리 소리치는 것을 반복한다면 이 사람의 병명은 뭘까요?"

그러자 뒤에서 한 남학생이 손을 들더니 대답했다.










"제가 보기엔 농구감독 같은데요???'


◈ 리나 ─ 아냐 너쟎아
◈ 난말야 ─ 리나말이 맞어
◈ 차카게살자 ─ 난말야말이 맞어
◈ 이뿌냐 ─ 차카게살자말이 맞어
◈ 하얀 뭉치 ─ 재밌는 얘기좀 써 주세여~~~~
◈ 팅커벨 ─ 시시해.....
◈ 애자다 ─ 유치 찬란하군 시시하고.....
◈ 한까락 ─ 내가여기 왜들어왔는지 모르겄당......
◈ 세레비 ─ 이뿌냐 말이 맞어
◈ 이이이 ─ 세레비 말이 맞어
◈ 코딱지 ─ 이이이 말이 맞어
◈ 나나나 ─ 코딱지 말이 맞어
◈ 고고고 ─ 나나나 말이 맞어
◈ 복(..* ─ 고고고말마자..............
◈ 소다미 ─ 다 틀렸어~~~~
◈ 눈꼽 ─ 소다미 마리 마자
◈ pogi ─ 황당하네여....
◈ ㅡㅡ ─ 우리이제정신차려야죠???
◈ 주님.... ─ 오! 재밌군... 다른 곳에 가서 얘기해야 되겠어...
◈ 리나와난말야와차카게살자와이뿌 ─ 난 이름이 짱 길어 그리구 리나 와 난말야 와 차카게살자 와 이뿌냐 의 말이 맞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