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여중학교 성교육시간, 여자 교장선생님께서 치한 퇴치법에 대한 보강수업을 하시며 반장에게 물었다.

"반장! 니가 12시에 독서실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컴컴한 골목길에서 치한을 만났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니?"

"아주 섹시한 눈으로 그 치한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교복 치마를 올리죠!"

"으잉~~ 그래서 그 다음은?"

"치한의 바짓가랑이를 움켜쥐고 바지와 팬티를 무릎 밑으로 내리라고 애걸복걸하는 거죠!"

"그리고는 어떻게 할거니?"

그러자, 이 학생이 하는 말...






























"그렇게 되면 바지를 내린 그 놈보다 치마를 올린 제가 더 빨리 뛰지 않을까요?"




◈ 신주희 ─ 너무황당하다..이게모야/?
◈ 어둠의 천사 ─ 이거 올린사람 당장나와!
◈ 올린넘 ─ 야, 여그 나가신다.
◈ (^^) ─ 하하하하하하 엄청 우습당...키키키
◈ 제비 ─ 바보
◈ 블루 ─ 이게 뭐야 썰렁~!!
◈ 최효진 ─ 바 보 이런얘긴 재미없어
◈ 냐하하 ─ 써얼~~~~렁
◈ 마음대로 ─ 정말 유치해
◈ 나야. ─ 이상해
◈ yjy ─ 정말 썰렁해~~~~~~~정말 바보같아
◈ 피카츄 ─ 너무 썰렁~~~(^^;)바~~~~~~~~~~~~보
◈ 몰라 ─ 너 저질이니?
◈ 자유부인 ─ 말 된다
◈ 애마부인 ─ 진짜 썰렁하군요 다시는 이런 애기 올리지 말아주세용
◈ 지연이 ─ 환장해~~~~~~~
◈ 후후후 ─ 이저질!치한!변~~~~~~~~~태!!!
◈ 장발족 ─ 전체일서섯!!!! 기립박수 딱세번만친다 짝!(잘)짝!(했)짝!(다)
◈ 강준구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시방색히 ─ 캬캬캬캬캬
◈ 호영(왕 엄마) ─ 제 그것이 발작을 일으키네요.
◈ 차칸공주 ─ 후훗`~!
◈ fafdasfasdf ─ 너지금 장난하냐?
◈ 택처니 ─ 지연아 난 너만 사랑한단 말야~!
◈ ^_^: ─ 장난하냐지금
◈ 택시강도 ─ 이 씨발 미친쉑 그딴소리 한번만 더 하면 죽는다
◈ 치한 ─ 놀구있네
◈ 나 ─ 정말 맞는 말입니다. 나도 언제 한번 써 먹어 보지요. 그런데 나에게 그런일이 일어날까요? 제 얼굴이 무긴데...
◈ 나참--; ─ 헉. 졌다
◈ 나두 ─ 니가더 치한이다
◈ 야한천사 ─ 너무 야해 죽겠네
◈ 젖소부인 ─ 황당해.
◈ 배신기 ─ 장발족 넌 뭐냐 그딴소리 할라믄 읽지도마
◈ 나그네 ─ 언제때 얘기냐...썰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