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 날 | 2001-12-16 |
---|---|
실린 곳 | 이야기나라 |
신체검사 통지서를 받은 만수는 군에 입대하기가 죽기보다도 싫었다. 그래서 자기 이빨을 모두 뽑고 틀니를 끼고 다녔으며 일부러 달리는 차에 뛰어들어 다리와 팔을 부러뜨려 기브스를 했다. 그것만으로도 걱정이 된 만수는 하루에 담배를 5갑씩 피워 폐기능을 저하시켜 버렸다.
결국 만수는 군대면제 판정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판정서를 받아 본 만수는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하고 말았다. 판정서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위 사람은 심한 치질로 군 생활이 곤란할 것으로 사료됨."
번호 | 제목 | 실린 날 | 조회 수 |
---|---|---|---|
104 | 편의점에 온 외국인 | 2019-01-17 | |
103 | 책이 좋은 이유 +1 | 2019-01-28 | |
102 | 사기 골프 | 2015-10-16 | |
101 | 연습 | 2016-01-08 | |
100 | 과다청구 | 2015-10-08 | |
99 | 사업 실패 후 | 2015-10-20 | |
98 | 상황별 진화 | 2015-10-22 | |
97 | 정체불명의 식물 | 2019-01-10 | |
96 | 어떤 필살기(必殺技) | 2015-10-13 | |
95 | 한국에서는 알콜이 주류! | 2019-01-15 | |
94 | 당신은 꼰대입니까?..자가진단법 | 2015-10-12 | |
93 | 축하 | 2015-10-15 | |
92 | 월급을 자사 생산 제품으로 준다고? | 2019-01-16 | |
91 | 선배와 꼰대의 차이 | 2018-09-23 | |
90 | 노년생활을 대학에 비유한 말 | 2015-10-07 | |
89 | 어떤 대화 | 2018-10-11 | |
88 | 고구마 삶는 스님 | 2001-12-15 | |
87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2001-12-22 | |
86 | 무더위 속 울 마누라와의 대화 | 2018-08-02 | |
85 | 신도림역 역장 아저씨 | 2001-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