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16-02-19 10:12:19
0 85
실린 날 2001-12-15 
실린 곳 이야기나라 

혀가 짧은 아이가 있었다. 엄마는 아이가 학교나 밖에서 놀림을 받지는 않을까? 항상 걱정이 많았다. 전학간 첫 날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로 가던 아이는 버스 아저씨에게 다정한 눈빛을 보내며 말했다.

"아더띠, 안녕하떼요?"

그러자, 기사 아저씨는 화를 버럭 내면서 버스에서 내려 아이를 마구 때리는 것이었다. 아이는 눈물을 질질 흘리며 말했다.

"아더띠, 갑따기 왜그러떼요!?"

아저씨는 더욱 화가 나서 아이를 비오는 날 먼지 날 때까지 때렸다. 눈물을 뚝뚝 흘리며 집으로 달려간 아이가 엄마에게 자초지종을 말했다. 엄마는 화가 나서 단숨에 버스운전사에게 달려가 소리쳤다.

"왜 내 아이를 때리는 거죠! 지금 한 번 해보자는 겁니까?"
그러자, 버스 기사가 광분하며 말했다.






























"이 때끼가 나 따다하다나요!"
 

24 과객
23 선배와 꼰대의 차이
22 어떤 대화
21 야간전쟁
20 "아빠, 기억이 뭐에요?"
19 웃겼던 이야기
18 게임 과 다니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말
17 정체불명의 식물
16 한국에서는 알콜이 주류!
15 월급을 자사 생산 제품으로 준다고?
14 편의점에 온 외국인
13 우리나라는 못 우는 나라
12 성경에 대한 퀴즈
11 음식을 남기면? +1
10 한국의 진정한 패스트푸드 +1
9 마누라의 선택을 비웃지 마라!
8 책이 좋은 이유 +1
7 3소5쇠 +1
6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5 재치있는 교장 선생님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