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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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05-26 11: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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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2-05-25 
실린 곳 서울경제 
광고회사의 젊은 글래머 비서가 걸을 때면 유난히 몸매가 드러나는 니트 드레스를 입고 다녔다.

어느 날 오후, 비서의 젊고 저돌적인 상사가 그를 집무실로 불러들이더니 문을 닫았다. 그러고는 옷이 딱 달라붙은 비서의 엉덩이를 가리키며 물었다.

"그거 파는 겁니까?"

"물론 아니죠!" 비서는 너무 화가 나 얼굴까지 빨개지며 소리쳤다.

그러자 상사는 무심한 듯 조용히 대답했다. "그러면 더 이상 광고하고 다니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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