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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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5 15:31:46
0 2327
실린 날 2001-12-15 
옷을 하나 구입할 겸 주말에 엄마와 같이 남대문에 나갔다. 그곳에 가면 그 유명한 "골라잡아" 아저씨들이 거리에 좌판을 벌리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물건을 파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그 날도 어김없이 그 골라잡아 아저씨가 목청을 높여서 소리를 지르며 옷을 팔고 있었다. 그런데 대부분 그런 아저씨들의 소리는...

"회사가 부도가 났어요~"

라든가, 아니면

"IMF로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 폐기 처분합니다!"

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 날 골라잡아 아저씨는 아주 엽기적인 한마디로 옷을 팔고 있었다. 그 아저씨의 한마디는 바로...






















"자! 자! 사장이 죽었습니다!"

1. 20030912 Dstory.
» 엽기적인 골라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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