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11-06-01 06:12:37
0 3103
실린 날 2011-06-01 
실린 곳 이야기나라 
어느 성당에서 청소부가 청소하다보니 한 여자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었다. 장난끼가 발동한 청소부가 그 여자를 놀려주려고 제단뒤에 살짝 숨어 들어 근엄한 목소리로

"나는 예수다"

하고 말했다. 그러나 그 여자는 그 소리를 무시하고 계속 기도에 열중했다. 이번에는 청소부가

"나는 예수다"

하고 조금 큰 소리로 말했다. 그래도 그 여자는 계속 기도만 하고 있었다.

"나는 예수라니까!"

하고 더욱 큰 소리로 청소부가 외쳤다. 그랬더니 그 여자는

"입 닥치지 못해? 나는 지금 네 엄마하고 얘기하는 중이야."
4544 행복한 남자
4543 희망은 오로지
4542 아전인수
4541 재치
4540 신임 비서
4539 해적의 안대
4538 투수 교체
4537 처제의 일기장
4536 엄마는 왜?
4535 세상에 마음먹은 대로 안 되는 것 3가지
4534 기발한 소원
4533 말이란…
4532 유머광고 시리즈
4531 특별한 노하우
4530 은혜 갚은 뱀
4529 비싼 등록금
4528 뼈대 있는 집안
4527 하느님이 계신 곳
4526 사고 접수
4525 남자와 여자의 차이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