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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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17:02:07
0 2974
실린 날 2001-12-16 
어느 날 경태가 독서실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여자 깡패가 경태 앞을 떡 하니 가로막더니 말했다.

"야! 너 가진 거 다 내놔~!"

경태는 다짜고짜 돈 내 놓으라는 여 깡패를 반항적인 눈으로 쳐다보며 말했다.

"돈요? 하나도 없어요."

그러자 여 깡패는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말했다.

"너! 뒤져서 나오면 10원당 100대야! 알어?"

그 말을 들은 경태는 갑자기 기가 죽어선 버벅거리며 말했다.

"저... 여기 5000원이요."

한편 여 깡패는 양심은 있었던지 가죽점퍼를 벗으며 말했다.

"야! 나도 양심은 있으니깐 5000원어치만 만져라."

경태는 쑥스러웠지만 웬 떡이냐 싶어서 슬쩍 더듬거렸다.
그러자 여 깡패가 말했다.

"야! 5000원어치 끝났으니 가봐~"

여 깡패의 말을 들은 경태가 실없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저, 누나 여기 5000원 더 있는데요~"


◈ 딸랑이 ─ 으흐흐...거기 어느 독서실일까??
◈ 유체리 ─ 야하다 정말 남자 란........
◈ 아담 ─ 경태가 되고싶다...
◈ 김남석 ─ ...................
◈ 기 ─ 죽어
◈ sim ─ 겨울에 이런 이야기 하지마세요 추워요
◈ 호호 ─ 난10000000원있는데
◈ 엘프 ─ 음...나두 만나고 싶당^^:
◈ 김병수 ─ 김에서딸잡아야지
◈ 인연 ─ 이런얘기 다시는 올리지 마요
◈ 조은하루 ─ 멋쟁이 여자깡패야
◈ 쌀.. ─ 음..괜찮은 야기군...ㅡㅡ;..
◈ 쥬피 ─ 나두 여깡패 하고싶다. 돈 많이받고
◈ 오마갓 ─ 좀 야시럽지만 재밌군...
◈ 박현정 ─ 이거 좀 썰렁하지 않아?좀더 재미있는걸 해!
◈ tnrl ─ 재미없어~~잉
◈ 김조은 ─ 나두 여자지만 만지고 싶다. 글구 네것두 괜찮아. 절벽이지만.
◈ 땡땡 ─ 아..꼴려..
◈ 자? ─ 아~좋아요 아주~ 좋아요 유방! 좋은 거예요
◈ 여깡패 ─ 너 누군데 내 얘길 함부로 쓰는거야?
◈ 경태 ─ 내가 썼다!!! 지금 5000원 더 있는데....
◈ 독서실주인 ─ 우리독서실주위에 그런일이...나두 돈가지고 나가봐야지...
◈ 히히 ─ 흐흐흐흐 루루루룰
◈ 관광 ─ 세상에 이런 야그도 있다니.... 담엔 더 잼있는 얘기 마니 해주세요...
◈ 허걱 ─ 이것도 개그콘서트에서 오늘 써먹었당... 2월 19일.
◈ 오스틴 ─ 잼있네...... 조금은
◈ 박태우 ─ 좋았어. 라이코스...
◈ 바람둥이 ─ 으아~으아 독서실 주소 대 돈갖고 찾아가게
◈ 김씨 ─ 그 누나 어디 사라여?
◈ 넘야시러워 ─ 너무 좀그렇다
◈ 남자 ─ 내가 그 깡패만나면 10만원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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