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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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5 01:12:00
0 1902
실린 날 2001-12-15 
젊은 세 여인이 뜻한 바가 있어 수녀가 되기로 했다.
면접을 보게 된 수녀원장은 이 여인들의 세속에 물든 정도를 가늠해 보고자 각자 남성들의 물건을 그려서 내게 했다.

첫 번째 여인은 그 방면에 조예가 깊었으나 그림솜씨가 없어 가지를 그렸고, 두 번째 여인은 눈에 삼삼하긴 했으나 막상 그리려니 어려워 길쭉한 무우을 그렸다.

그런데 세 번째 여인은 그 방면으로 무지한 숫내기라 정말 막막하기만 하였다.

할 수 없이 수녀원에서 막일을 하던 아저씨에게 사정하여 직접 그 물건은 보아가며 열심히 그렸다.

세 여인의 그림을 놓고 심사를 하던 수녀원장이 세 번째 그림을 보는 순간...































"아니! 이건 장씨 물건이잖아?!"
4624 할머니의 신앙
4623 아빠 자랑
» 수녀원 면접
4621 하나님, 구해주세요
4620 황당한 예수님
4619 마늘 일곱 쪽
4618 밖에 계신 분
4617 어떤 고해성사
4616 어떤 부인의 아들
4615 푹~ 자거라
4614 거지와 신부님
4613 성경에 관하여
4612 불이 났을 때 교파별 반응
4611 거짓말에 대한 설교
4610 머리가 긴 사람들
4609 완벽한 주님
4608 골프장에서
4607 신도의 변명
4606 시 23편 '친구' 버전
4605 돈을 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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