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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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1-12-16 02: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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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1-12-16 
한 부부가 자동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내려오는데 도둑넘이 차를 가지고 도망가는 것을 아내가 보고 소리쳤다.

"여보! 우리 차, 우리 차! 빨리 잡어!"

그러자 남편은 손에 들고 있던 물건들을 모두 내팽기치고 차를 향해 힘껏 달렸다. 그런데 잠시 후 남편은 그냥 돌아오는 것이었다. 아내가 화가 나서 소리쳤다.

"뭐야! 빨랑 잡아야지!"

그러자 남편이 씨~익 웃으며 말했다.

"걱정 마! 내가 차번호 외웠어!"


◈ didi ─ 새내기라 다를 줄 알았는데...(역시 잼없다..)
◈ 전님 ─ 뭐 이야기가이리썰렁하냐
◈ 윽 ─ 어쩜 이럴수가...
◈ 헛 ─ 진짜 잼없당~~ 내가써도이것보단 났당...~~~
◈ 승준짱 ─ 윽 잼없당 뭐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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