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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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곳 1995-08-09 국민일보 - 겨자씨 
미국 프로야구사의 전설적 인물인 타이콥. 그는 24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며 타율이 3할 이하로 내려간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열두 번이나 타격왕에 올랐고 팬들은 그에게 열광적 성원을 보냈다. 그러나 그의 장례식에 참석한 야구 관계자는 세 명에 불과했다. 참을성 없는 성격으로 걸핏하면 싸웠기 때문이다. 아버지를 총살한 어머니에 대한 증오심이 타이콥을 망쳐놓은 것이다. 타격할 때마다 그는 아버지를 생각했다. 증오가 타격왕을 만들었으나 자녀들조차 그를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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