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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곳 2002-04-11 국민일보 
어린이도 거듭남(중생)이 가능하며 이 거듭남의 시기가 빠를수록 인격과 신앙도 빠르게 성장,모범적이고 성공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어린이 스스로 거듭남을 자각할 때 성경말씀을 받아들이고 세상 문화를 이해하는 자세가 달라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같은 사실은 세계어린이전도협회가 미국의 종교심리학자 보너 박사를 통해 의사 변호사 교수 박사 기업체 임원 등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보너 박사는 성공한 크리스천 전문직 종사자 253명에게 언제 예수를 믿게 되었느냐고 질문한 결과 20세 이전이 138명(55%)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21∼30세가 65명(26%),31∼40세가 22명(9%),41∼50세가 4명(2%),51∼60세가 3명(1%),60세 이상이 1명(0.4%) 순이었다.

세계어린이전도협회는 “또 다른 조사에서 오늘날의 기독교인 86%가 15세 이전에 기독교를 알고 거듭났다고 말하고 있으며 스펜서 박사가 1000명의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집계한 ‘언제 구원받았는가’란 질문에 548명인 55%가 20세 이전에,34%인 337명이 30세 이전에 거듭남을 체험한 것으로 대답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출간되는 교사의 벗은 4월호에 이같은 내용을 특집으로 다루면서 “거듭남은 어머니께로부터 받은 육신의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생의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으로 이것은 나이와 상관없으며 이 사실을 교사들이 강조하고 깨닫게 하고 확신시켜주는 교회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사의 벗 4월호는 ‘어린이도 거듭날수 있나’란 특집에서 “스펄전 목사가 5세 된 어린이도 복음을 가르치고 양육하면 성인처럼 구원을 받으며 어린 시절에 구원받은 어린이가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크리스천이 된다고 말한 사실이 있다”면서 어린이의 중생에 대해 깊이 있고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교사의 벗은 특집의 결론에서 “회심을 체험한 아이들에게 성경말씀은 인생에 귀한 자양분으로 작용하므로 일찍 거듭남을 자각시키고 변화가 일어나도록 도와야 한다”며 “거듭나도록 하시는 분은 성령이지만 이를 자각하도록 돕는 것은 거듭난 교사와 부모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김무정기자 moojeong@kmib.co.kr

1. 20021013 Anti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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