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1994-03-00 국민일보 
격려는 인생의 자양분이다. 1800년대 초반 덴마크에 남들보다 글솜씨가 뒤떨어지는 아이가 있었다. 이 아이는 열한 살이 되어서야 겨우 '글 비슷한 것'을 써 주위에 돌렸으나 조롱을 면치 못했다. 한 아주머니는

"네 글을 보느니 차라리 다른 일을 하는 것을 그랬구나"

라고 말했다. 크게 실망하고 집에 돌아온 이 아이에게 어머니는 꽃을 보여 주며

"네 글은 아직 봉오리가 맺지 못했구나. 그러나 언젠가는 봉오리를 맺고 꽃을 피울거야. 걱정마라"

라고 말했다. 이 '미숙한 꼬마'가 후에 '위대한 작가'가 된 안데르센이다.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510 기타 이야기 투병중 종교적 신념 잃으면 사망률 높아져
509 기타 이야기 종교인이 가장 오래 살아
508 기타 이야기 신도의 변명
507 기타 이야기 크리스마스의 유래
506 기타 이야기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는 없다
505 기타 이야기 흰 얼굴의 악마
504 기타 이야기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름은?
503 기타 이야기 성경책이 非情의 총탄 막았다
502 기타 이야기 행함이 없는 믿음은...
501 기타 이야기 옛 농부들의 나눔 정신
500 기타 이야기 실수도 예술로 만드는 한해를…
499 기타 이야기 줄어들지 않는 라면상자
498 기타 이야기 역사상 최초의 캐롤은?
497 기타 이야기 좌절감
496 기타 이야기 美 명문대 입학조건
495 기타 이야기 큰 돌과 항아리
494 기타 이야기 초침
493 기타 이야기 양피지가 의미하는 것
492 기타 이야기 영웅의 증오
491 기타 이야기 화목의 조건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