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2003-01-23 국민일보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공했다가 큰 패배를 당한 것은 무엇보다도 그의 고집 때문이었다고 역사가들은 지적한다. 나폴레옹이 원정을 떠난 1812년은 예년보다 훨씬 더 추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철새가 다른 때보다 빨리 이동하는 등 여러 증거와 과학적인 예를 들어 러시아 원정을 늦출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이러한 전문가들의 충고를 무시하였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프랑스의 네이 원수는 그의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군대의 행렬은 무시무시한 눈발에 파묻혀버리고 말았소. 낙오병들은 코사크군의 깃대 위로 쓰러지고 있소.”

악조건을 딛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것만이 용기는 아니다. 진정한 용기는 남의 말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것이고 전진할 때와 머무를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것이다. 당신은 어떤 지도자인가?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출 40:37)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1. 20030720 Daily Bread.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290 기타 이야기 그래도 낙심 말라
289 기타 이야기 천문학자 케플러
288 기타 이야기 비판하지 말라
287 기타 이야기 착각
286 기타 이야기 착각
285 기타 이야기 무엇을 쫓느냐?
284 기타 이야기 제 임무를 다 했습니다
283 기타 이야기 너는 너처럼 살아라
282 기타 이야기 음악에서의 성차별
281 기타 이야기 감사와 행복
280 기타 이야기 두 주인
279 기타 이야기 안천재 군과 노수재 군의 탑 쌓기
278 기타 이야기 지도자와 용기
277 기타 이야기 네여자 건드렸으니 내여자 줄게
276 기타 이야기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275 기타 이야기 당귀에 얽힌 이야기
274 기타 이야기 토라를 쓰는 이유와 법칙
273 기타 이야기 분노가 음주 흡연보다 심장에 더 나쁘다
272 기타 이야기 하나님을 신앙하는 인생
271 기타 이야기 추수감사절 유래는?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