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2002-10-25 국민일보 
일제 치하 때 한 젊은이가 의대 입학시험을 보면서 하나님께 이런 서원을 했다. “이 학교에 입학시켜주시면 평생 불우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몸을 바치겠습니다” 졸업 후에 젊은이는 당시 가장 뛰어난 수술 실력을 소유한 백인제 박사 밑에서 수련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서원대로 가난하고 병든 이웃을 위해 무료 진료소인 복음병원을 개설해 영세민 의료구호사업에 전 생애를 바쳤다. 29세의 나이에 박사학위를 받은 수재이기도 했던 이 사람은 정작 집 한 채 없이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살았다.이 사람이 바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다가 성탄절 새벽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장기려 장로이다.

모든 세상의 크리스천들이 장기려 박사와 같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름다울 수 있지 않겠는가?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시편 116:14).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250 기타 이야기 누가 백만장자와 결혼하는가?
249 기타 이야기 수도원된 강도의 동굴
248 기타 이야기 물이 전하여 주는 메시지
247 기타 이야기 작곡가의 펌프질
246 기타 이야기 묻혀있는 보화
245 기타 이야기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244 기타 이야기 나는 50년을 참아왔는데
243 기타 이야기 감동주는 시낭송
242 기타 이야기 비판하지 말라
241 기타 이야기 문전박대 당한 간디
240 기타 이야기 기내 격투 주도 크리스천 토드 비머의 용기
239 기타 이야기 가장 안전한 곳
238 기타 이야기 망각의 속도
237 기타 이야기 무인도의 황금덩이
236 기타 이야기 믿음부재 사회
235 기타 이야기 야구선수가 씹던 껌
234 기타 이야기 부자로 죽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
233 기타 이야기 개미와 베짱이 3탄
232 기타 이야기 더 성숙한 삶
231 기타 이야기 웃음의 효과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