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인포메일 
목욕탕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일입니다.

키가 작은 사람이 눈을 감고 비누룰 집으려다가 옆의 사람 비누를 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비누의 주인인 체격이 좋은 청년이 버럭 화를 내며 욕을 퍼부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눈을 감고 쓰다보니... 용서하십시오."

"뭐, 용서? 넌 이리 나와, 내가 누군 줄 알아?"

체격이 좋은 젊은이는 먼저 나가서 옷을 입었습니다. 그는 군인으로, 육군 중위 계급장을 번쩍였습니다. 키가 작은 사람도 나와서 옷을 입었는데 우연히 그도 군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육군 소령이었습니다.

자,이때의 육군 중위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겉모습만 보고 남을 평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육군 중위와 같은 못난 사람이 아닐는지요?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410 기타 이야기 현대판 클레망스
409 기타 이야기 문전박대 당한 간디
408 기타 이야기 성경대로 따르려다가
407 기타 이야기 카잘스의 소망
406 기타 이야기 어느 가정에 보낼까
405 기타 이야기 사랑이란 처방약
404 기타 이야기 믿음부재 사회
403 기타 이야기 순간적인 성령의 명령
402 기타 이야기 천사들로 가득 찬 세상
401 기타 이야기 에디슨의 재난
400 기타 이야기 목표는 힘
399 기타 이야기 어떤 개구리
398 기타 이야기 위인의 요소
397 기타 이야기 아무 것도 아니야!
396 기타 이야기 천사를 만난 안내인
395 기타 이야기 피그말리온 효과
394 기타 이야기 테레사의 기도
393 기타 이야기 감동주는 시낭송
392 기타 이야기 진실의 힘
391 기타 이야기 사랑의 씨앗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