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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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곳 남산편지 312 
기독교인인 심리학자 랜돌프 버드는 기도가 병의 치료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오랜 동안 기도한 후에야 연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컴퓨터를 통해 393명의 심장 질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모아 첫 번째 그룹의 환자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그룹을 위해서는 그 누구도 기도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을 위해 집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교파에서 속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랜돌프 버드 박사는 그들에게 환자들의 이름과 간단한 병 증세, 현재의 상태 등에 대해 말해 주고는 매일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게 했습니다.

약 10개월이 지난 후 두 그룹을 비교해 보고는 감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중보기도를 받은 첫 번째 그룹은 병세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사람의 수가 두 번째 그룹에 비해 5분의 1 정도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폐에 물이 고인 경우도 두 번째 그룹에 비해 3분의 1 가량에 불과했고 인공호흡기를 달아야 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물론 두 번째 그룹에 비해 사망자 수도 적었습니다.

믿음과 기도로 병을 치료 받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위릴엄 놀란 박사는 그 결과를 검토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충분히 검증받은 것 같군요. 그렇다면 우리 의사들은 처방 지시서에 ‘하루에 3번 기도하시오’라고 적어야 되겠군요”하고 말했습니다.(기도/W.B. 프리맨에서 인용)

저는 이러한 실험을 한다는 것에 대해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미 이루어진 실험결과이므로 소개한 것입니다. 저는 기도의 효과에 대해 이러한 실험보다 더욱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경북대 정충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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