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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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06-12-27 
실린 곳 prok.org 
1818년 성탄절을 일주일 앞 두고 일어난 일이다.

오스트리아의 작은 시골 교회에 시무하던 26세의 젊은 신부 모올에게 큰 문제가 생겼다.

성탄절 연극을 준비 하는데 그만 하나밖에 없는 풍금이 고장이 났다.

수리공이 온통 분해하여 늘어놓았지만 성탄절까지 고칠 수가 없었다.

신부 모올은 근심 중 마을의 밤 풍경을 바라 보았다.

참으로 고요했다.

이전에 시를 써본 일이 없었던 모올이지만 그날 받은 영감으로 시를 썼으며
그 교회의 organist인 구루버에게 작곡을 부탁했고 이내 그 곡을 연주하게 하였다.

이 때 만들어진 것이 유명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이 노래는 오늘날 성탄절에 가장 많이 애창되는 성탄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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