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관리자 2003-03-19 00:17:42
0 3031
실린 곳 2003-03-19 국민일보 
존 템플턴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순수한 관심뿐이란 걸 기억하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은 관심입니다. 그리고 관심이란 사랑입니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베푼다는 것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관심을 기울이면 거기에 사랑의 해답이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려면 우리의 손발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깨어 있고 사랑에 깨어 있는 사람은 손발이 살아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선하다고 부르는 것은 그 사람이 깨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 선합니다. 그는 가슴이 깨어 있었습니다. 눈과 발과 손과 온몸이 깨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포도주나 나귀나 돈과 같은 재산도 깨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관심입니다. 이것이 그가 선하다고 하는 이유입니다.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408 기타 이야기 감사를 잊어버린 사람들
407 기타 이야기 평화로울 땐 어떻게 평화가 유지되는지 모른다
406 기타 이야기 기도의 효과
405 기타 이야기 1백억대 번 L씨의 불면 속사정
404 기타 이야기 말 한마디가 갖는 의미
403 기타 이야기 링컨의 리더십
402 기타 이야기 동정심 있는 기도
401 기타 이야기 어머니
400 기타 이야기 늙은 젊은이
399 기타 이야기 죄의 속성
398 기타 이야기 벤 자카이의 탈무드
397 기타 이야기 쇠 한 덩이의 가치
396 기타 이야기 한밤중의 전화 벨
395 다른나라 이야기 [지구마을아침인사] 타이 “사왓디크랍!”
394 기타 이야기 꿈꾸는 자
393 기타 이야기 기도의 효력
392 기타 이야기 모체 접촉
» 기타 이야기 관심
390 기타 이야기 어느 시한부 인생
389 기타 이야기 가장 큰 죄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