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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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곳 출처 불명 
뉴욕 (로이터) - 종교적 신념이 질병 퇴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잖은 가운데 종교적 신념을 잃게 되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노스 캐롤라이나 더햄의 듀크 의과 대학의 심리학 부교수 해롤드 G 코에니그와 오하이오州 보울링 그린 주립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케네스 I 파가멘트 연구진은 1996년 1월∼1997년 3월 사이 듀크 병원이나 더햄의 재향군인보훈병원에 다양한 질병으로 입원한 55세 이상 환자 596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환자의 거의 대다수는 기독교 신자였다.

연구진은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데 종교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부정적인 종교적 감정으로는 "신에게서 버림받았다"거나 "신으로부터 벌을 받았다", 또는 "신의 사랑을 의심하고 있다" 등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들 환자에 대해 2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종교적 갈등이 실제로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거나 "병에 걸린 것은 악마의 탓"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던 사람들은 2년내 사망률이 19∼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코에니그 교수는 심각한 질병에 걸리게 되면 종교에 대한 의심과 분노의 감정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이지만 "그런 감정에 부딪치게 되면 스트레스가 발생하여 인체의 회복 능력에 방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1. 20021103 Anti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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