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2002-10-11 국민일보 
“지난날 사회를 어지럽히던 살인자 김현양이 예수님의 종이 되었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이 세상 서로를 존중하며 아껴주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면 저같은 죄인은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잊지 말고 전해주세요. 이재명님이 나눠주신 사랑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조금 남은 생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사랑을 베풀면서 살아가야겠지요. 이재명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김현양 올림”

이 글은 1995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 중 한사람이 그들을 돌보아준 이재명 집사에게 보낸 편지이다. 처음 체포되었을 때 고개를 빳빳이 들고 죄를 뉘우치지 않던 그 모습은 어디 가고 이렇게 순한 양처럼 바뀌었을까?

모두 싸늘한 눈초리를 보내고 가족조차 외면할 때 오직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만이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으로 접근했다. 결국 그들의 닫힌 마음이 열렸다. 오직 인간을 변화시키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뿐이다.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128 기타 이야기 사탄의 속삭임
127 기타 이야기 신앙생활하면 오래 산다
126 기타 이야기 친구
125 기타 이야기 이곳이 바로 그 지옥이지요
124 기타 이야기 아버지의 마음
123 기타 이야기 두 주인을 섬기는 사람들
122 기타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음악가에게
121 기타 이야기 세살 신랑-두살 신부, 기발한 처녀장가 들기
120 기타 이야기 에디슨의 재난
119 기타 이야기 사자와 철창
» 기타 이야기 지존파와 사랑
117 기타 이야기 자칭 60점 목사와 100점 목사
116 기타 이야기 잃어버린 웃음
115 기타 이야기 천사를 만난 안내인
114 기타 이야기 자녀를 위한 맥아더 기도문
113 기타 이야기 한 번 사랑은 영원한 사랑
112 기타 이야기 장기려 박사와 서원
111 기타 이야기 사해의 안전수칙
110 기타 이야기 피그말리온 효과
109 기타 이야기 위인의 요소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