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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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날 2011-10-11 
실린 곳 [배꼽] 
언젠가 뮬라 나스루딘이 병이라는 문제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난 아플 때 의사를 찾아갑니다. 왜냐하면 의사들도 살아야 하니까요. 의사는 내게 처방전을 써 줍니다. 그러면 나는 그것을 가지고 약사에게 찾아갑니다. 약사에게 기꺼이 돈을 지불합니다. 왜냐하면 약사도 살아야 하니까요. 약을 타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것을 하수구에 던져버립니다. 왜냐하면...























나도 살아야 하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1. 20111011 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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