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Charles E. Cowman, Streams in the Desert 
옛날 한 수도사가 기름(oil)이 필요하여 올리브 묘목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여, 이 연약한 뿌리가 마시고 자랄 수 있는 비가 필요하니, 단비를 내려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주께서는 단비를 내려 주셨습니다. 그 수도사는 또 기도를 했읍니다. "주여, 나의 나무는 태양이 필요합니다. 주께 기도드리오니 해를 주시옵소서." 그러자 검은 구름을 몰아버리고 해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오! 주님, 이 나무를 단단히 하기 위해서는 서리가 필요합니다"라고 수도사는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그 작은 나무에는 서리가 앉아 번쩍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저녁에는 죽어버렸습니다.

그 수도사는 동료 수도사의 방을 찾아가, 그의 이상한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나도 역시 작은 나무 한 그루를 심어 키우고 있습니다"고 하면서 그의 동료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잘 자랍니다. 나는 나무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 나무를 만드신 하나님께요. 그는 나같은 사람보다 그것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어떤 방법으로도 고정시키지 않습니다. 다만 '주여! 이 나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주시옵소서. 강풍이든, 햇빛이든, 또한 바람이든, 비든, 서리든 주께서 때를 따라 주시옵소서. 주께서는 이것을 만드셨고, 그리고 잘 아시나이다'라고 기도할 뿐입니다"는 것이었습니다.

1. 20010909 Antioch.
2. 20021028 Daily Bread.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588 기타 이야기 전도
587 기타 이야기 무화과
586 기타 이야기 성경책이 非情의 총탄 막았다
585 기타 이야기 기도받는 불임환자 임신성공확률 2배 높아
584 기타 이야기 알아두면 유익한 말들
583 기타 이야기 신비한 인체
» 기타 이야기 당신이 가장 잘 아시나이다
581 기타 이야기 흰 얼굴의 악마
580 기타 이야기 기내 격투 주도 크리스천 토드 비머의 용기
579 기타 이야기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는 없다
578 기타 이야기 어제와 내일과 오늘
577 기타 이야기 '옛날의 나'를 버려라
576 기타 이야기 영웅의 증오
575 기타 이야기 기억에 없어도
574 기타 이야기 망각의 속도
573 기타 이야기 옛 농부들의 나눔 정신
572 기타 이야기 나는 정말 부자인가 - 체크리스트
571 기타 이야기 나는 정말 부자인가 - 체크리스트
570 기타 이야기 배고픔은 불편한 것일 뿐
569 기타 이야기 뇌물과 선물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