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2002-04-27 국민일보 
어떤 사람이 은행으로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게 되었다.“당신 앞으로 어떤 분이 1440만원을 예금해놓았습니다.그 돈은 반드시 오늘 다 쓰실 수 있으나 유익하게 쓰셔야 합니다”

이 사람은 어리둥절하며 그 돈을 쓰지 못했다.그런데 이튿날 또 전화가 걸려왔다.

“144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그 돈을 쓰시면 당신 것입니다.그런데 어제 예금된 돈은 쓰지 않았으므로 주인이 도로 찾아갔습니다”

그는 미심쩍어 하면서도 그 돈을 찾아 ‘기분이나 한번 내보자’며 기분좋게 써버렸다.그 이튿날 아침에도 전화가 걸려왔고 이 일은 매일 반복됐다.이 사람은 매일 이 돈을 쓰면서 기분은 좋았지만 마음속에 자꾸만 불안감이 싹텄다.“어느 날 갑자기 이 일이 멈추어지거나 혹시 무엇을 요구하면 어쩌지?”

공평하신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하루 24시간 1440분을 주셨다.그리고 때가 되면 우리에게 주신 시간에 대해 심판하실 것이다.“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 새”(마 25:19)

정삼지 목사(제자교회)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228 기타 이야기 어머니
227 기타 이야기 동정심 있는 기도
226 기타 이야기 링컨의 리더십
225 기타 이야기 말 한마디가 갖는 의미
224 기타 이야기 1백억대 번 L씨의 불면 속사정
223 기타 이야기 기도의 효과
222 기타 이야기 평화로울 땐 어떻게 평화가 유지되는지 모른다
221 기타 이야기 감사를 잊어버린 사람들
220 기타 이야기 노인과 여인
219 기타 이야기 그래도 감사
» 기타 이야기 1440만원
217 기타 이야기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40명
216 기타 이야기 수통 하나의 기적
215 기타 이야기 4일간의 여유
214 기타 이야기 '함께하는 아버지 되기' 10계명
213 기타 이야기 공평하신 하나님
212 기타 이야기 생떽쥐베리의 ‘미소’
211 기타 이야기 140명의 생명을 위해
210 기타 이야기 한마디의 말…환경과 운명을 바꾼다
209 기타 이야기 "내가 김무억이기 때문이다"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