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2003-01-07 국민일보 
쇼팽은 폴란드 사람이다. 그는 20세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다. 집을 떠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당부했다. “너는 폴란드 사람임을 잊지 말라” 아버지는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아들의 마음에 심어주었다.

유학을 떠나는 제자에게 선생님은 조그마한 병에 고국의 흙을 넣어주며 당부했다. “어디를 가든 나라를 잊지 말게” 쇼팽은 유학 가서 공부하는 동안 선생님이 주신 조그마한 병속의 흙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자신이 폴란드 사람임을 기억했다고 한다. 그리고 3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날 때 쇼팽은 한마디를 남겼다. “내 조국 폴란드의 흙이 담긴 그 병을 내 무덤에 묻어달라”

오늘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진정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은 보기 드물다.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188 기타 이야기 IMF 시대 감원 대상 0순위
187 기타 이야기 고집
186 기타 이야기 맛을 내는 박테리아
185 기타 이야기 당신이 가장 잘 아시나이다
184 기타 이야기 기업인과 정직
183 기타 이야기 목사가 부인에게 듣고 싶은 말
182 기타 이야기 공무원의 신조
181 기타 이야기 모든 염려 걱정 맡기고…
180 기타 이야기 바람 하프
179 기타 이야기 드리는 사람
178 기타 이야기 逆가족계획
» 기타 이야기 쇼팽의 애국
176 기타 이야기 가장 선한 것과 악한 것
175 기타 이야기 아름다운 바보 링컨
174 기타 이야기 늦잠꾸러기 벌레가 오래산다
173 기타 이야기 사랑의 약속
172 기타 이야기 플라시보 효과와 노시보 효과
171 기타 이야기 숯과 다이아몬드
170 기타 이야기 사랑의 씨앗
169 기타 이야기 로봇들의 토론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