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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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 곳 출처 미상 
필라델피아지 편집인인 프레드 셰드씨는 옛 명언을 멋있게 표현할 줄 아는 재질을 가진 사람이다. 어느 대학 졸업식에서 학생들에게 물었다.

"여러분 중에 나무를 톱으로 켜 본 사람은 얼마나 됩니까? 손을 들어 보십시오."

거의 모두 손을 들었다.

"그러면 톱밥을 켜 본 사람은 얼마나 됩니까?"

물었으나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물론 여러분은 톱밥을 켤 수 없지요."

셰드씨는 외쳤다.

"톱밥은 이미 켜졌기 때문이지요. 과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일로 걱정하는 것은 톱밥을 켜려는 일과 같습니다."

야구계의 원로인 코니 매크에게 그가 진 게임 때문에 걱정을 한 일이 있는지 물어 보았다

"예, 나도 전에는 종종 그랬었지요,그러나 그것이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미 흘러간 개올물로 물레방아를 찧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 흘러간 물로는 방아를 찧지 못하며 도리어 당신의 주름에 톱질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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