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출처미상 
옛날에 한 농부는 도끼를 잃었는데 틀림없이 옆집의 젊은이가 훔쳤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옆집 젊은이의 거동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길을 걷는 모양이나 말하는 목소리나 그의 일거일동이 다 자기의 도끼를 훔친 사람 같아 보였다.

그리하여 그는 그 젊은이가 도끼를 훔쳤다고 단정하였다.

그런데 그 후 며칠이 안되어 그는 산에 갔다가 잃었던 도끼를 찾아냈다. 며칠 전에 산에 가서 나무를 하다가 방심하여 도끼를 그 곳에 두고 왔던 것이다.

이튿날, 그는 또 옆집의 젊은이와 만나게 되었다. 다시 이모저모 살펴보니, 길 걷는 모양이나 말하는 음성이나 그의 일거일동이 다 자기의 도끼를 훔친 사람 같지 않아 보였다.

1. 20011202 Antioch.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568 기타 이야기 라듐 발견 퀴리부부의 결단
567 기타 이야기 버릴 때 참으로 얻는다
566 기타 이야기 '1백 처녀 회춘론'믿다가 목숨잃은 충혜왕
565 기타 이야기 마약 예방·폭음 치료 ‘신앙이 명약’
» 기타 이야기 잘못된 판단
563 기타 이야기 검은 풍선도 뜨나요?
562 기타 이야기 전차좌석 양보안해 잃은 대사직
561 기타 이야기 암소 아홉 마리
560 기타 이야기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노래
559 기타 이야기 행함이 없는 믿음은...
558 기타 이야기 세치 혀를 조심 못하면…
557 기타 이야기 큰 돌과 항아리
556 기타 이야기 '성공한 사람' 30인 분석
555 우리나라 이야기 김삿갓의 문안인사
554 우리나라 이야기 먹는 데도 죄 있다
553 우리나라 이야기 은인(恩人)이 된 묘구(墓丘) 도둑
552 우리나라 이야기 당돌(唐突)한 새색시
551 우리나라 이야기 서러운 김삿갓
550 우리나라 이야기 어~미를 하다니?
549 우리나라 이야기 한 사람만 대표로 떨면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