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2002-10-22 국민일보 
미국에 이민해서 살고 있는 한인 2세가 명문 컬럼비아대 의과대학에 지원했다. 공부도 잘해서 SAT 시험에 만점을 받았다. 집안 형편도 부유해서 무난히 합격되리라고 믿었다. 그런데 불합격 통지서가 날라왔다. 불합격 사유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귀하의 성적은 아주 우수합니다. 가정형편이나 여러 조건들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귀하의 서류 어디를 보아도 헌혈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남을 위해서 헌혈한 경험도 없는 귀하가 어떻게 환자를 돌볼 수 있겠습니까. 귀하는 의사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 교육제도와는 너무나 상이하다. 우리는 오직 공부만 잘하면 합격하지 않는가. 그래서 우리 사회는 이기주의자들만 양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328 기타 이야기 훈훈한 세상
327 기타 이야기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326 기타 이야기 십자가와 감사
325 기타 이야기 유부녀보다 과부가 오래산다
324 기타 이야기 예수의 건강비결
323 기타 이야기 신앙의 용기
322 기타 이야기 어떤 도둑
321 기타 이야기 영광은 오직 주 하나님께만
320 기타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음악가에게
319 기타 이야기 사랑의 약속
318 기타 이야기 불을 꺼뜨리지 말라
317 기타 이야기 세살 신랑-두살 신부, 기발한 처녀장가 들기
316 기타 이야기 장기려 박사와 서원
315 기타 이야기 모세와 구제
314 기타 이야기 물이 전하여 주는 메시지
313 기타 이야기 내일을 위하여
312 기타 이야기 좋은 것을 보는 눈
» 기타 이야기 美 명문대 입학조건
310 기타 이야기 아버지의 마음
309 기타 이야기 두 주인을 섬기는 사람들

LOGIN

SEARCH

MENU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