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환의 항암일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중입니다. 증상과 치료과정을 공유합니다.

전대환 채널 바로가기

실린 곳 2002-07-09 국민일보 
조각가 로댕은 3번이나 프랑스 국립미술학교에 낙방했다.그래서 그는 호구지책으로 은세공이 되었다.먹기 위해서 그는 날마다 열심히 일에 몰두했다.어느 날 동료가 “눈에 보이는 나뭇잎만 만들지 말고 내면의 것을 만들어 보라”고 충고했다.그때 로댕은 순간 충격을 받았다.그때까지 생각도 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당한 것이다.사실 그는 그때까지 먹고 살기 위해서 보이는 것에만 몰두해 살았다.

그는 비로소 내면을 보는 눈으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그리고 24년 후 마침내 불후의 명작 ‘생각하는 사람’을 내놓은 것이다.누구나 모두 보이는 것에 몰두해 살아간다.그러기 때문에 더 소중한,보이지 않는 것들을 잃어버리는 것이다.이것이 현대인의 불행이다.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이야기모음 사용 안내
268 기타 이야기 두루미의 침묵
267 기타 이야기 칭찬 한마디의 위력
266 기타 이야기 아내가 맹한 이유
265 기타 이야기 일등자리
264 기타 이야기 어머니
263 기타 이야기 어느 프로 레슬러
262 기타 이야기 냉면의 고기 두 점
261 우리나라 이야기 효자와 산삼
260 기타 이야기 워너메이커의 신앙
259 기타 이야기 친구
258 기타 이야기 훌륭한 기독교인
257 기타 이야기 감사의 설교
256 기타 이야기 방울뱀보다 못한 존재
255 기타 이야기 네 편의 설교보다 더 나은 것
254 기타 이야기 상처 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듭니다
253 기타 이야기 박수를 치는 데 두 손이 필요한 건 아니다
» 기타 이야기 더 성숙한 삶
251 우리나라 이야기 김생원과 이생원의 축의금
250 기타 이야기 가장 안전한 곳
249 우리나라 이야기 히딩크 축출론 - 이제 붉은 악마가 막아야 한다

LOGIN

SEARCH

MENU NAVIGATION